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정기 인사를 조기 실시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12월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지금까지 정기 주주총회 시기인 3~4월에 정기 인사를 실시한 것을 고려하면 예년보다 3~4개월 앞당긴 조기 인사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말 인사는 해당 부서에서 현재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이 인사를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으로 직원들이 프로젝트에 대한 도전의식과 열정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열린 ‘상반기 혁신 포스코 프로젝트 점검 회의’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적절한 ‘보상’으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혁신 포스코 특
포스코는 직원들의 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혁신 포스코 특별보상제도’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특별보상은 초과 실현이익 10억원 이상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젝트의 위험성, 난이도, 파급 효과를 심사해 초과 실현이익의 5∼15%를 차등 지급한다.
보상금은 개인 기여도에 차등 배분하기로 했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에게는 보상금의 5%, 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특별보상제도를 신설하면서 성과 창출 위주의 업무문화 정착에 나섰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8일 열린 ‘상반기 혁신 포스코(IP) 프로젝트 점검 회의’에서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으로 직원들이 프로젝트에 대한 도전의식과 열정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임직원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면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