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쨌든 다시 정리하면 세 가지 면에서 좀 특별합니다. 첫 번째는 총선 패배했던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그만둔 그 자리에 출마한 경우가 처음이에요. 그런 경우가 제가 알고 있기로는 2004년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있었는데 박근혜 대표가 3월 23일 임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돼요.구원 투수로 이제 긴급히 투입된 거죠. 거기서 121석을 얻어요. 그리고 152석을 민주당...
21대 국회에 낮은 점수를 준 이유로 응답자들은 △정당들이 당의 이익에 너무 치중했기 때문(47.2%) △국회의원들의 역량 또는 자질 부족(32.3%) △단기 입법성과 중심의 계량적 지표에 따른 평가와 공천(7.3%)이라고 꼽았다.
이들은 22대가 국회가 중장기 미래를 위해 중점 둬야 할 활동으로 △국민과의 소통(44%) △정책 발굴·개발(28.2%) △입법(17.3%) 순이라고 꼽았다....
개정안은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까지 사퇴하도록 하는 조항을 유지하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사퇴 시한을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달렸다. 이는 지난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를 통과했고, 이날 중앙위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번 개정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권 도전을...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최고위원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을 존치하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당무위원회 의결로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의 사퇴 시한을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을 추가해 의결한 후 당무위에 부의했다.
현행 당헌대로라면 이 대표가 8월 전당대회에서...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총선백서 발간 시기와 관련해 “저는 작가고 편집자다. 출판시기는 출판사에서 정하는 것이다. 출판사는 비상대책위원회”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선백서 특별특위 제7차 전체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원장과 만나 조금 더 서로 검토해 보고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추후...
앞서 총선에서 공천을 못 받거나 선거에서 떨어진 인사들이 대통령실 새 참모진으로 입성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미래 당선권 밖인 비례대표 24번에 배치돼 반발하며 사퇴한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민생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주 전 위원장은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윤 대통령이...
산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정치에 입문한 고 의원은 “반도체 특별법과 같이 국가 주도로 미래 과학기술에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선 여야를 구분할 필요가 없다. 대통령 임기 5년, 국회의원 임기 4년을 바라볼 게 아니라 적어도 15~2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4년간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그는 반도체 특별법 발의와 기업 상속세 완화를 최우선...
내홍에 조정훈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당 대표 불출마 선언'과 함께 한동훈 책임론이 불거진 데 대해 "총선백서 의도와 목적이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론이 심상치 않자 조 위원장은 이르면 이번 주 중 결론을 낼 것이라고도 했다. 장기화할수록 논란이 악화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이탈 표수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최소 5명"이라며 "공천에서 배제되고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총선을 치르면서 (마음이) 상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절충해서 합의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인데 더불어민주당 단독...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결 가능성에 여당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에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서다.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의 당 장악력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시 총선 민의 거부 선언으로 규정하고 전방위적 액션플랜(행동계획)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필요시에는 야6당...
김 의장은 재외동포 비례대표 추천 요청에 "비례대표는 지역구 출마로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특별 창구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외동포, 청년, 여성, 문화예술 체육계,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각 당이 반드시 일정 비율로 공천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또 "재난재해 시 재외동포 피해가...
김 의장은 또 재외동포의 비례대표 입후보 요청에 대해 "비례대표는 지역구 출마로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창구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외동포, 청년, 여성, 문화예술 체육계, 과학기술 이런 분야의 전문 인력을 각 당이 반드시 일정 비율로 공천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LA를...
공천 제멋대로 하고 비례대표까지 독식하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이보다 하루 전인 3일엔 “얼치기 좌파들이 들어와 당을 망치고 있다”며 “내가 한동훈 위원장을 대권 경쟁자로 보고 꼬투리 잡는다고 하는데 윤 대통령 임기가 2년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셀카나 찍으면서 대권 놀이나 하는 것이 어처구니없어서 참다 참다 못해 충고한 것”이라고 했다. 2일에는...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를 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선 전희경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단수공천을 받아 출사표를 던졌다.
3일 본지가 의정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밑바닥 민심을 들여다봤다.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며 박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단 주장과 거대야당을 견제하기 위해 전 후보를 찍겠단 의견이 동시에 감지됐다....
한동훈 특검법 정식 명칭은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다.
조 대표는 지난달 15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 난 한 위원장 자녀의 ‘스펙 쌓기’ 의혹에 대해 “제대로 수사를 안 했기 때문”이라고...
박 후보는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로 김포갑에 공천됐지만, 당시 출마한 김 후보에 14.39%p의 표 차이로 패했다.
박 후보는 1호 법안으로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지하철 5호선과 GTX-D 조기 착공 △지하철 5호선에 풍무2역·김포경찰서역 추가 반영 △소아응급실·소아중환자실 갖춘 대학병원 유치 △고촌...
이준석 대표 시절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으로 활동한 김 후보는 5자 경선을 뚫고 공천을 받았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경기북부자치도 특별법을 발의하겠다”며 “포천과 가평이 발전하지 못한 것은 겹겹이 쌓여 있는 규제 때문이다. 이를 완화하고 자치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GTX-E 노선 추진과 GTX-C 노선 연결...
국민의힘은 5일 민주당 공천에 반발하며 옷을 바꿔입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3선)을 전략 공천했다. 새로운미래는 민주당을 탈당한 김상욱 시흥발전연구원장이 후보로 출마했다. 그는 국가정보원 부이사관 등을 거쳐 현재 시흥발전연구원장과 새로운 미래 안보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흥을은 2004년 신설된 이후 대학과 산업단지 등으로 밀집한 젊은 층과 노동자들의...
이날 국민의힘 이조심판특별위원회도 양 후보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출신청의 목적을 주택구입이 아닌 사업자금으로 허위작성했다는 이유다.
특위는 “실수요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대출규제로 고통을 받을 때, 사기대출을 받는 특권층의 존재와 그 위선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양문석 후보가 새마을금고를 속여 소상공인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