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과 정치적 논란에 ‘트럼포비아(Trumphobia·트럼프 공포증)’가 급부상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반(反) 세계화가 득세하면서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장중 등락을 반복한 끝에 겨우 하락세를 면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02% 상승에...
그러나 반이민 행정명령 조치와 함께 정치적 혼란이 커지면서 금융시장에서 ‘트럼포비아’가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포비아는 ‘트럼프(Trump)’와 ‘공포(phobia)’의 합성어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우는 트럼프에 의해 조성되는 공포를 의미한다.
금값은 1주일 만에 온스당 1200달러 대로 뛰었다. 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전 세계에 ‘제로섬 게임’을 부추기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취임 첫 100일 중점 과제를 밝히는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취임 첫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를 선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