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31일 투자시장과 연계해 벤처캐피탈(VC)이 선 투자하면 정부가 후 매칭 지원하는 모태펀드(투자형 R&D)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투자형 R&D를 2025년까지 중기부 기술개발 예산의 10% 수준까지 확대하고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또한 하드웨어ㆍ제조,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테크펌) 분야 기술 유망 중소벤처에 투자형 R&D의 80...
‘투자형 R&D’, ‘후불형 R&D’를 도입해 그간 투자 시장에서 외면받아온 소재, 부품, 장비 분야 등에 기업과 투자자의 과감한 R&D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투자형 R&D’는 기업 선별과 보육역량, 자본력 등 시장의 장점에 투자 방식의 유연성을 결합해 R&D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165억 원 규모로 우선 시작한다. 소부장, 비대면 분야...
투자형 R&D는 민간 VC가 선별해 선투자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최대 2배수, 30억 원까지 후매칭 투자하고 성과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의 투자 지분에 대해 최대 60%까지 콜옵션도 부여한다.
후불형 R&D는 기업이 R&D 재원의 일부를 선 투입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성공 판정 후 나머지 출연금을 정부로부터 지급받게 된다. 후불형 R&D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