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방·방산 분야에서는 기존 협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사이버 안보 등 신안보 분야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슬로바키아 정부의 군 현대화 사업과 관련, 우리 기업의 참여를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교역·투자, 에너지, 국방·방산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를 심화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도 확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방한한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피초 총리는 2007년 총리 재임 당시 방한한 이후 17년 만에 우리나라를 다시...
또 시스템반도체, AI 반도체와 같은 첨단반도체의 개발과 안정적 공급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기술유출 방지’ 문제와도 결부돼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올해 5월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도 쟁점으로 다시 떠오를 전망이다. 실무안에는 재생에너지 보급 비중을 앞서 수립한 제10차 전기본의 21.6%를 유지하고, 신규 원전 3기...
미국 에너지 안보 싱크탱크인 SAFE(Securing America‘s Future Energy) 역시 이번 사태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SAFE는 “MBK와 중국과의 강력한 유대 관계는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안”이라며 “중국 제련소들이 직면한 공급 재고 부족으로 인해 중국의 정제아연 수입이 증가한 시기와 맞물린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한-체코 경제공동위를 정례화하고,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및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활용한 협력, 한-체코 경제 대화 신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 수소, 인공지능, ICT, 디지털, 반도체, 광학, 첨단 소재, 기계 등의 분야도 협력 대상으로 지정하고 고속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대한민국의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대한민국의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내년 최종 계약...
‘2023년 중국 일대일로 투자보고서’ 내용에 의하면, 2023년 중국의 일대일로 아프리카 회원국에 대한 투자가 전년 대비 94% 증가한 68억 달러로 대부분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영역에 집중되고 있다.
리튬 코발트 니켈 구리 등 첨단광물자원이 풍부한 보츠와나 콩고민주공화국 나미비아 말리 등 국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도 이를 반증한다. 사실...
이 밖에도 재사용 가능한 로켓을 개발하고 있는 중국 기업은 갤럭틱에너지에어로스페이스테크놀러지와 오리엔스페이스가 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드팩트북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작년에 우주 프로그램에 14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중 상당 부분이 CASC와 CASIC과 같은 국영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의 민간 우주 회사는 공적 자금으로 지원되는 발사 시설을...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는 한국형 초대형 해상풍력발전기가 품질, 비용, 납기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산 풍력발전기가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국내 풍력시장에서 에너지 안보 기반을 다지고 국내 풍력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풍력단지인...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되는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LS일렉트릭은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RE+ 2024’에 ‘LS일렉트릭,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전력 에너지’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한다. 이곳에서 △차세대 ESS △스마트배전솔루션 △초고압변압기...
정 본부장은 "한국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에 관심이 크다"라며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한미 양국은 산업·경제·외교·안보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미국 정부에 대한 윌슨센터의 정책 제언에 있어, 미국 정부를 신뢰하고 대규모의 미국 투자를 진행한 우리...
범부처 기관인 CFIUS는 국무부, 국방부, 법무부, 상무부, 에너지부, 국토안보부 등 주요 부처 인사들로 구성되며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수장을 맡는다. 이 기관은 외국인의 미국 기업 인수합병(M&A) 등 대미 투자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해 안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정 조치를 요구하거나 대통령에게 거래 불허를 권고할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한편,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1회 TED에서도 ‘거시경제 현황 및 전망’, ‘무역ᆞ투자ᆞ에너지’, ‘군사안보’, ‘신뢰기반 기술 외교’ 등을 주제로 한 여러 세션이 진행돼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 경제에 바탕을 둔 한미일 3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진 바 있다.
이 밖에도 △탈탄소 전환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불확실성 해소 △지역 안보를 위한 국방과 항공우주 협력 강화 △농업, 관광 등 전통산업의 혁신을 위한 노력 등이 공동성명서에 포함됐다.
핵심광물, 인공지능 및 스타트업, 방위산업, 전통산업, 녹색 전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한국-호주의 핵심광물 협력방안과 관련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테크 허브들은 양자컴퓨팅, 정밀의학, 자율시스템, 청정에너지, 광물 공급망 등 핵심 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스턴아메리카는 우즈 캐피탈과 12개 테크 허브, 테크 허브 관련 첨단 기술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유치와 전략적·재무적 파트너사 소개, 대형 테크기업 유치 등 사업을 위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 날인식에는 오진석...
LS전선은 이러한 신성장동력 사업에 약 7000억 원의 투자를 검토 중이며, 수출입은행의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더욱 가속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조성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단계별,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수출입은행의...
일본과는 한일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산업, 통상, 에너지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인 경제통상 관계를 만들어간다.
중국과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가속화, 중앙·지방정부 다층적 협력 채널 가동 등을 통해 경제협력을 강화하면서도 공급망 안정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공급망·기술 보호 등 경제 안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 첨단기술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