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KIA와의 스윕패 이후 정대현 2군 감독을 1군 수석 코치 겸 투수 코치로 올렸고, 1군과 2군 스태프를 모두 바꾸는 인사를 단행한 삼성은 후반기에 고정 멤버들로 반전을 꿈꾼다. 여기에 부진한 외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의 교체 여부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편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에는 승률이 동일한 NC·SSG와 그 뒤를 추격하는 kt 위즈·롯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수석코치와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한화 구단은 5일 "후반기 성적 상승을 위한 분위기 쇄신책으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며 "양승관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수석코치로, 양상문 전 여자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승관 신임 수석코치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NC에서...
황재균은 지난달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 원태인과의 2회 말 무사 1루 상황에 들어섰습니다. 원태인의 8구째인 137km 슬라이더에 배트를 대려다 멈춘 황재균은 또 스트라이크 소식을 들었는데요. ABS 판정으로 포수의 프레이밍(스트라이크존을 살짝 벗어나는 공을 포수가 잘 잡아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 기술)이 필요 없는 상황이라 지켜보는...
이번 주중 삼성과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승부처로 본 KIA는 손승락 퓨처스 감독을 새로운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반등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주 주중 시리즈에서 2위로 올라선 삼성은 비 때문에 울었다. 지난달 29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는 4회까지 7-1로 앞서다가 우천 노게임이 되는 황당한 상황을 겪었다. 30일 더블헤더에서는 1무 1패로 밀려 결국 주말...
이대진 감독은 시속 155㎞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김서현(한화)과 아버지 이병규 삼성 라이온즈 코치를 닮은 외야수 이승민(SSG)을 명단에 올렸다.
3·4월 KBO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받고, 1군 데뷔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투수 조동욱(한화)과 26일까지 퓨처스리그서 타율 0.306을 기록 중인 외야수 함창건(LG)도...
앞서 이날 중계석에는 과거 '몬스터즈'의 핵 오주원(키움 히어로즈) 코치가 깜짝 방문했다. 오주원은 니퍼트의 영입으로 전력이 든든해졌다는 말에 “나랑 바뀐 건데 무슨 전력이 올라갔냐”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몬스터즈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서울고 1차전에 이어 선발로 등판한 유희관은 2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 투수 요건을...
마운드에 주저앉아 한참 동안 팔꿈치를 잡고 있던 양현종은 이내 마운드로 올라온 트레이너, 정재훈 투수코치와 얘기를 나눈 뒤 연습 투구를 하고서 다시 투구를 이어나가 오스틴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고 5회 초까지 마무리를 했다.
경기에 앞서 양현종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 등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이날...
그러면서 이대호는 "병원 갈거면 코치님이나 연락해야 하는데 아침에 연락 온건 아예 늦은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정근우 역시 동조했다. 멤버들의 불만에 박용택은 "인사하고 병원 가는 거 아니냐"라며 "벌금 5만 원이라고 메시지 보내라"라고 언급했고, 실제로 이택근은 벌금을 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경기에서 3대 0으로 패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22)이 팬들의 표를 가장 많이 받아 2024 신한 SOL 뱅크 KBO 올스타전 무대에 선다.
KBO 사무국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드림 올스타(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kt 위즈)와 나눔 올스타(KIA·LG 트윈스·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 베스트12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한화 투수 박상원은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KT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정경배 수석코치와 함께 KT 라커룸을 찾았다.
두 사람을 5분여간 머물며 KT 주장 박경수에게 전날 있었던 일에 사과했다.
앞서 5일 한화와 KT와의 경기에서 8회 불펜투수로 마운드에 선 한화 박상원은 선두타자 KT 김상수와 멜 로하스...
이날 경기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서울고 김동현 투수를 상대로 1회에만 3점을 몰아쳤다.
최강 몬스터즈는 3회 말에도 만루 상황에서 임상우의 적시타와 정근우의 희생타로 2점을 더 뽑아냈다.
선발로 나선 유희관은 느린 공을 무기로 서울고의 타자들을 압도했다. 5회초 2아웃까지 잡아내며 편안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내 올 시즌 부활을 기대하게 했다....
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56일 동안 선두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축 선발 투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위기에 빠졌다.
올해 초 초유의 감독 경질 사태를 겪은 KIA는 이범호 코치를 감독으로 내부 승격시키는 파격적인 결정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이번 시즌을 치르는 동안 한 번도 3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던 KIA는 한화 이글스가 5위로 떨어진 4월 9일부터...
김 감독은 주장 채은성, 투수 류현진에게 꽃을 전해 받은 뒤 "2008년 국가대표팀 감독 당시 현진이 덕에 금메달도 땄는데 다시 만나니 너무 기쁘다"며 서두를 뗐다.
현장복귀 소감에 대한 질문에는 "이번에 바깥에 있으면서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야구를 잘했던 기억보다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다시 현장에...
매체는 독일 '스포르트'를 인용해 "플릭은 바르셀로나 유소년 축구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기 위해 코치 중 한 명을 파견했다"며 "그 결과 플릭은 주목할 만한 선수들에 대한 자세한 분석 보고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바르셀로나 보드진이 플릭 감독을 선임하는 데 있어 주요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투수 출신 최원호 감독은 선수 은퇴 후 LG에서 재활군 코치, 2군 투수코치를 거쳐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2020년 퓨처스(2군) 팀 감독에 부임, 한화와 인연을 맺었다.
그해 6월 7일 한용덕 전 감독이 자진 사퇴하자 최원호 감독은 감독 대행을 맡았고, 이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선임되자 다시 퓨처스 감독으로 복귀했다.
그러다 한화는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문동주가 1군 복귀전에서 54일 만의 선발승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54일 만의 선발승이자 23일 만의 1군 복귀 승리였다. 문동주는 개막 이후 선발 첫 경기를 제외하곤 부진한...
이날 김성근 감독은 부상으로 코치에 나선 이택근을 제외하고 고려대 출신 3명을 1, 2, 3번 타순에 배치했다.
최강야구는 첫 번째 직관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도 공개했다. '벚꽃 에디션'에 걸맞은 핑크빛 유니폼이었다. 새 유니폼을 입은 최강 몬스터즈는 직관전 승리를 다짐했다.
고척돔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에 최강야구 신입 멤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승민 한화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랐으나 투수교체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음 투수인 김규연을 뒤늦게 준비시킨 탓에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 8회말 시작 때 불펜에는 어떤 투수도 없었다.
결국, 장지수는 무사 만루를 만든 뒤 구원 투수 김규연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장지수는 벌어진 점수와 무사 만루 상황에 자책하며 김규연을 향해 "미안해"라는 말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투수조, 내야수, 외야수, 포수조, 코치진, 해설진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도 "너 안 잘렸어?"라며 저격하기도 했다.
이날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뉴 몬스터즈도 공개됐다.
먼저 투수조에는 KBO리그 통산 102승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니퍼트는 등장과 동시에 '꼰대미'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