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에릭 요키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4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1'이 남은 두산 베어스는 사직 원정을 떠나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다. 4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구장과 1승을 안고 가는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선발진 운용 문제로 이번 시즌 고생한 만큼 빠르게 4위를 확정 짓고 체력 안배를 가져가는 것이 두산에는 중요하다. 전날 2안타를 추가해...
두산은 선발진이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특히 샌디 알칸타라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지 못하다. 전날 경기에서도 5와 3분의 2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팀의 패배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1차전 선발 등판한 곽빈도 5와 3분의 1이닝 7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팀 타선이 폭발해 승리...
이날 선발로 출전하는 김윤하도 지난해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된 전도유망한 선수다. 이미 안우진이라는 국보급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키움은 향후 용병 2명과 안우진-정현우-김윤하로 이어지는 황금 선발진을 구축하길 기대한다. 3위 수성에 나선 LG 트윈스는 롯데와 키움에 연달아 일격을 맞았다. 4위 kt 위즈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고 있어 지금의 2....
시볼드를 선발로 예고해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 벌어진다. 같은 외국인 투수이지만 두 선수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코너는 시즌 초반의 불안을 딛고 원태인과 함께 삼성의 원투펀치 역할을 무난하게 수행하고 있다. 평균자책첨 5위(3.50), 탈삼진 공동 4위(154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2위(1.11) 등 다수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삼성의 선발진을 든든히...
8월에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왔지만 최근 2연패로 잠시 제동이 걸린 한화가 SSG 랜더스와 치르는 문학 원정 경기에서 와이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와이스는 현재 한화 선발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다. 8월에 3승 2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한화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마지막 등판인 4일에도 7과 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만 내주는 호투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선발진에서도 문동주가 살아나면서 안정세를 되찾았다. 그중 가장 돋보인 건 불펜 투수다. 박상원이 8월 13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1승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맹활약했다. 한승혁은 12경기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좋았다. 김서현은 평균자책점은 5.00으로 높지만 4홀드로 힘을 보탰다.
이제 관건은 하이메 바리아다.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이럴 경우 믿을 만한 선발진엔 베테랑 양현종, 에릭 라우어가 남습니다.
사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36승을 거둔 라우어는 한국 무대 3경기에서 널뛰기 투구로 불안감을 지우지 못한 터라, 가장 신뢰할 만한 투수는 양현종이 유일합니다.
KIA는 5월 이래 선발투수의 줄부상으로 마운드 운용에 고전해왔습니다. 1선발투수 윌 크로우는 5월 초...
올 시즌 선발투수들이 다치는 불운을 겪던 KIA는 정규 시즌을 23경기 앞두고 윌 크로우, 이의리, 윤영철에 이어 또 한 명의 주축 투수를 잃게 됐다.
특히 시즌 중반 이탈한 윤영철이 척추 피로골절로 한국시리즈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확실한 승리 카드를 잃는 것이 뼈아프다. 제임스 네일은 이번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49와 3분의 1이닝 동안 12승 5패...
방출된 대니얼 카스타노를 대신해 NC 선발진을 맡게 된 에릭 요키시도 첫 등판에서 대량실점을 기록했다. 요키시는 9일 LG전에서 3과 3분의 2이닝 8피안타(2피홈런) 4볼넷 2탈삼진 10실점을 작성했다. 이날 상대 투수 임찬규도 9실점을 기록하며 난타전 양상으로 흐른 만큼, 다음 등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외국인 투수를 전부 교체한 한화 이글스는 되려...
에이스 역할을 하던 카일 하트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선발 등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일에도 몸살 증세를 겪으며 예정됐던 6일 등판도 무산됐다. 빈자리는 신민혁이 채웠다. 선발진이 대거 무너지며 매 경기 많은 점수를 허용한 NC는 롯데 자이언츠에 스윕패를 면하기 위해 거인 킬러 요키시를 내보낸다. 요키시는 롯데를 상대로 통산 11경기 6승 2패...
선발투수진도 외국인 원투펀치 코너 시볼드, 대니 레예스에 원태인, 백정현, 좌완 이승현으로 이어진 국내 선발진이 잘 돌아가고 있다.
다만 삼성으로서는 중심 타선의 한 축을 맡아야 할 외국인 타자가 부재한 상황이 아쉽다. 삼성은 7월까지 홈런 4개에 그친 데이비드 맥키넌을 교체하고 루벤 카데나스를 데려오는 강수를 뒀다. 실제로 카데나스는 삼성...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는 하이메 바리아를, 삼성의 선발투수는 좌완 이승현을 앞세운다. 바리아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해 4승 3패의 성적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35. 최근 3경기에서 12실점(9자책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좌완 이승현은 6승 4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 중이다. 한화 상대로는 한 경기에 등판했으며, 5이닝...
특히 그는 밀워키 소속이던 지난 2021년 24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3.19를, 2022년에는 29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3.69를 올리며 빅리그 선발진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비록 최근 성적이 내림세지만, 라우어의 계약이 성사된다면 KBO리그에 베테랑 선발투수가 오게 된다. 현재 미국 시장에는 선발 자원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근 NC가 에릭 요키시와...
NC는 3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 카스타노(30)의 교체 외국인 선수로 좌완 투수 요키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연봉 10만 달러로 알려졌다.
요키시는 2019년부터 5시즌 동안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며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점을 기록했다. 5년 동안 키움의 1선발로 활약한 요키시는 장수 용병의 대표적인 사례다. 2020년 평균자책점 1위(2.14)...
한국프로야구(KBO) 대표 선발투수인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고영표(kt 위즈)를 상대로 시즌 6승 수확에 나선다.
30일 kt에 6-4 승리를 거둔 한화는 후반기 부진으로 9위까지 추락했으나 다시 4연승을 달리며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특히 한화는 2019년 4월 16일 이후 10연패를 당했던 kt의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를 격침해 의미가 더 큰 경기였다. 7위 NC...
이닝이터 선발의 부재로 투수들의 체력소모가 심한 상황에서 곽빈과 발라조빅이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5위에서 7위까지 떨어진 NC도 반격을 준비한다. 다만 선발진과 타선에서 신민혁과 박건우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외인 투수 카스타노도 교체한 상황에서 팀의 전력이 급감했다. 주말 시리즈에서 kt를 상대해야 하는 NC는 주중...
또한, 시즌 첫 8연승을 노리는 KIA는 선발투수로 캠 알드레드를 내세운다. 알드레드는 올 시즌 7경기에서 34.1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8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으로 흔들린 알드레드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올해 KIA는 NC를 상대로 9승 1패 우세를 점하고 있다.
반면...
외인 투수 드류 앤더슨과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5이닝을 막아주곤 있지만, 팀 간판 에이스 김광현이 흔들리고 있다. 올 시즌 kt는 SSG에 4승 5패로 약간 밀리고 있다.
상승세인 kt는 지난주 선발진들의 안정적인 투구와 더불어 매서운 불방망이 타선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키움 전 당시 마운드에 선 벤자민과 쿠에바스, NC전에 선발로 등판한...
다저스는 워커 뷸러, 타일러 글래스노우,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선발진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커쇼와 함께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있는 글래스노우도 2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복귀 예정이다.
한편 커쇼는 2008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꾸준히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2차례 20승 이상을 올렸으며 3차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2011, 2013, 2014)을...
확실한 선발 카드를 찾지 못하고 있다. 6월 초까지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던 곽빈은 이후 5번의 등판에서 5실점 이상 경기를 3차례 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2차례 기록한 만큼 부담을 덜어줄 투수가 있었다면, 컨디션 관리에 더욱 수월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승엽 감독은 올해 '독한 야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