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직후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에서 7500원짜리 표를 살 때 무인발매기에 1만원권 2장을 동시에 집어넣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서민 코스프레’라는 비판을 받았다.14일에는 고향인 충북 음성 찾아 선친묘소를 참배하면서 ‘퇴주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꽃동네 방문에서도 ‘턱받이’ 구설수를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달 31일엔 서울 마포구 자신의...
이는 귀국 직후부터 ‘퇴주잔 논란’과 ‘턱받이 논란’ 등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논란이 됐던 언론 보도를 염두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반 전 총장은 이어 정치권에도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는 “또 일부 정치인들의 편협한 태도도 실망스러웠다”며 “결국 이들과 함께 가는 게 무의미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반 전 총장은 “10년 동안의 국제적...
반 전 총장은 특히 ‘퇴주잔 논란’을 의식한 듯, 선친 묘 참배 시 음복하기 전 신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먼저 어머니 신현순(97) 씨에게 세배한 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을 찾아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부친 묘에 성묘했다.
가족과 친인척 등 30여 명은 보덕산에 있는 묘소에 1시간여 전부터 미리 나와 기다리다 반 전 총장을...
조 교수에 따르면 반기문 전 총장은 승차권 발매기ㆍ 방명록ㆍ턱받이ㆍ퇴주잔 등의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이날 반기문 전 총장은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강연에서 “광주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반기문 전 총장의 말과 달리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는 서울 건천동(현 인현동)이다.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퇴주잔 논란'에 대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맹비난했다.
17일 정청래 전 의원은 반기문 전 총장 측의 퇴주잔 논란 해명을 접한 후 제하의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반기문측, '퇴주잔 논란'에 "집안 관례대로 재례 올린 것"...추석이나 설에 고향에 가면 성묘를 합니다. 술한잔 올리고 추모를 한후 퇴주잔은 무덤 주변에...
최근 반 전 총장이 지하철 승차권 발매기에 만 원짜리 두 장을 집어넣고, 선친 묘소에 뿌려야 할 퇴주잔을 마셔버려 논란을 사는 데 대해서는 “이게 장난 같지만 심각한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정서적 교감이 안 된다는 건데, (반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이 불편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저는 반 전 총장도 책임져야 할 세력의 일부라고 본다”며...
고연호 수석대변인 직무대행은 17일 논평을 통해 “반 전 총장이 선영 묘소에서 퇴주잔을 마셔버림으로서 전통관례를 무시하는 듯 한 돌출행동을 했다”며 “한국인이라면 다 알고 있는 관례를 몰랐다는 것에 강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비상한 탄핵정국에서 반 총장은 어설픈 대선 행보로 국민적 반감을 사기보다는, 국가적...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측은 17일 이른바 ‘퇴주잔’ 논란에 대해 “반 전 총장은 집안 관례대로 제례를 올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김정훈 대변인 보좌역은 참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례는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마다 관습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선친 묘소에 뿌려야 할 퇴주잔을 본인이 마셔 논란이 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귀국 후 첫 주말인 지난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 선친 묘소를 찾아 성묘했다. 이 과정에서 반 전 총장은 절을 두 번 한 후 퇴주잔으로 보이는 잔에 술을 받자 본인이 마셨다.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통상적으로 산소에 도착하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반기문 턱받이'에 이어 퇴주잔 논란에 휩싸였다.
반기문 전 총장은 지난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의 선친 묘소를 찾았다. 이날 반기문 전 총장은 부친 묘소 앞에 절을 한 뒤, 퇴주잔을 뿌려야 할 순서에서 자신이 마셔버리는 모습이 몇몇 언론사 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본 제사 예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