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청렴 유적지 조성 사업은 퇴계 이황과 동시대 인물로 나주 출신의 명재상이자 청백리이셨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암 박순 선생을 재조명하고, 노후화된 사암의 월정서원을 보수해 청렴 교육장과 청렴 문화재, 그리고 나주 지역 관광지로 활용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9월 △나주시...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2022년 2월 출간한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림사회와 도산서원 등에서 김 후보의 막말에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며 이 대표에게도 책임을 묻고 있다....
도산서원은 성명을 통해 “근거가 있을 수 없는 (김 후보의) 황당한 주장은 민족정신의 스승이요, 도덕 사표인 퇴계 선생을 근거 없이 모독하는 있을 수 없는 언어폭력”이라며 ‘명백한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퇴계 선생은 학문과 인격 및 일상생활에서 독실한 실천으로 후세나 현세의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추앙받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퇴계가 도산에서 지낼 때, 끼니마다 반찬을 세 가지만 차렸다. 제자 학봉이 뵈러 갔더니 밥을 내주는데 반찬이 무와 가지, 미역뿐이었다. 먹기가 거칠어도 내색을 못하고 있는데, 선생은 복 받은 얼굴로 맛있게 드셨단다.
옛 선비들은 대교약졸(大巧若拙)의 정신을 숭상했다. 빼어난 솜씨는 오히려 어리숙하게 보인다는 의미다. 여기서 ‘졸’은 소박함을 말한다. 소박이란...
조선 성리학자 퇴계 이황 선생은 ‘만들기 번거롭고 비싼 음식’을 뜻하는 ‘유밀과’를 차례상에 올리지 말라는 유훈을 남겼고, 조선 중기 학자 명재 윤증 선생도 기름으로 조리한 전을 올리지 말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례정립위원회는 “예법을 다룬 문헌에 ‘홍동백서’나 ‘조율이시’라는 표현은 없다”며 “(과일 등은) 편하게 놓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린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 이황이 정계를 떠나 고향인 안동으로 떠나는 길을 재현하는 행사로, 경복궁 사정전에서 시작해 내달 9일까지 안동 도산서원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린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 이황이 정계를 떠나 고향인 안동으로 떠나는 길을 재현하는 행사로, 경복궁 사정전에서 시작해 내달 9일까지 안동 도산서원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린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재현단이 행사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 이황이 정계를 떠나 고향인 안동으로 떠나는 길을 재현하는 행사로, 경복궁 사정전에서 시작해 내달 9일까지 안동 도산서원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린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재현단이 행사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 이황이 정계를 떠나 고향인 안동으로 떠나는 길을 재현하는 행사로, 경복궁 사정전에서 시작해 내달 9일까지 안동 도산서원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린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재현단이 행사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 이황이 정계를 떠나 고향인 안동으로 떠나는 길을 재현하는 행사로, 경복궁 사정전에서 시작해 내달 9일까지 안동 도산서원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린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재현단이 행사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 이황이 정계를 떠나 고향인 안동으로 떠나는 길을 재현하는 행사로, 경복궁 사정전에서 시작해 내달 9일까지 안동 도산서원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는 "대구·경북에서 태어나진 않았지만 저희 시조가 경주에서 30년간 도독을 지냈고 저희 충남의 선조들이 안동의 퇴계 선생 제자들과 오랜 세월 학문 교류와 우정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공직생활을 하면서 초임지부터 시작해서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부연했다.
윤 후보는 또 "대구·경북...
☆ 유머 / 아들의 요청
초등 2학년 아들이 천 원을 더 달라고 하자 엄마가 없다고 했다. 아들이 천 원짜리를 뚫어지게 보다가 “이 번호로 퇴계 이황 선생님께 하나 더 주라고 전화해 줘요!”라고 애걸했다. 엄마가 놀라서 보니 정말 번호가 있다. 1501~1570(년).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퇴계 이황 선생은 걷기도 똑바로, 말도 똑바로, 글씨도 똑바로, 생각도 똑바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한 미학이 추사 때, 즉 19세기에 오면 바뀐다. 서구에서도 그리스 로마의 고전미학만 ‘미’라고 했는데, ‘추’가 곧 ‘미’라고 하지 않나. 그게 고전과 현대의 근본적인 차이다. 19세기는 동과 서가 대전하는 시기다. 우리는 서구 잣대로만 보니까 동아시아의...
퇴계 이황 댁 제사상에는 기름에 튀긴 유밀과나 기름에 지진 전이 전혀 올라가지 않았데요. 옛날에는 기름이 엄청 비쌌기 때문이죠. 또 명재 윤증 선생은 제사상이 가로 99cm, 세로 68cm를 넘지 말라고 하셨데요. 특히 강조하신 말! “제사는 엄정하되 간.소.하.게 하라”
이: 아니 뭐 우리가 그렇게 화려한 건 아닌데... 그런데 우리가 정성스럽게 음식을 하는 것에는 이유가...
☆ 퇴계(退溪) 이황(李滉) 명언
“마음이란 붙잡기 힘들어 한 걸음 움직일 때마다 움직인다.”
조선 중기 선비. 성리학을 체계화해 ‘동방의 주자’라 불린다. 도산 서당을 세워 제자를 길러 내는 데 힘써 영남학파를 이루었다. 기호학파의 율곡(栗谷) 이이(李珥)와 함께 조선의 대학자로서 쌍벽을 이루었으며,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인의(仁義)사상을 실천했다는...
평생을 배려와 섬김, 청렴과 검소를 실천한 퇴계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해 도덕입국(道德立國)을 실현하고자 뜻을 모았다.
김병일 이사장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통계청장, 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차관과 장관을 지냈고, 퇴직 후에는 수련원으로 내려와 선비정신 확산과 국학의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약회는 1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인성교육 실천운동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약회는 ‘경(敬)’의 실천을 강조한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사숙(私塾)하는 유림단체로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인성교육 실천운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김광림...
나중에 고종이 숭산(嵩山) 행차길에 들러 “선생께서는 편안하신가요?”라고 묻자 “신은 샘과 돌이 고황에 걸린 것처럼 자연을 즐기는 게 고질이 됐습니다”[臣所謂泉石膏肓 煙霞痼疾者]라고 답했다. 당서(唐書) 은일전(隱逸傳)에 나온다.
퇴계 이황은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첫 구에서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오/초야우생(草野愚生)이 이렇다...
이곳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퇴계 이황 선생의 고향으로 과거 그가 걸었다는 예던길(22km,150분 소요) 걷기와 도산서원 등을 둘러보면 선생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청도 성수월마을=한적한 풍경이 매력적인 성곡댐 주변 자전거 트래킹은 외지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있다. 개그맨 전유성이 운영하는 코메디 극장과 ‘몰래길’(약 2km)도 빠뜨릴 수 없는 성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