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국장은 방홍기 통화정책국 정책기획부장을, 금융통화위원회실장은 임건태 통화정책국 신용정책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한은은 “방홍기 신임 국제협력국장은 조사국, 통화정책국에서 근무하며 경제현안 전반에 대한 탁월한 분석역량과 식견을 인정받았고, 국제협력국 경험(의제연구반장, 협력총괄팀장)도 있어 글로벌 논의 이슈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며...
올해 1월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에서 발간한 ‘물가안정기로의 전환 사례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되짚어본다. 물가안정기 진입에 실패한 사례를 분석한 내용이었다. “(물가안정기 진입 실패 사례는) 가격조정 모멘텀이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인플레이션 충격 이후 기술적으로 따라오는 기저효과를 물가안정기로의 진입으로 오인하면서 정책당국이 성급하게...
한은 통화정책국은 최근 BOK 이슈노트 ‘물가안정기로의 전환 사례 분석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펴내며 물가안정기를 판단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고서는 1월 금통위에 보고된 자료다. 연구팀은 “큰 폭의 인플레이션 충격 이후 기술적으로 따라오는 기저효과를 물가안정기로의 진입으로 오인하면서 정책당국이 성급하게 완화기조로 전환한...
한은 통화정책국 정책분석팀은 29일 ‘BOK 이슈노트- 물가안정기로의 전환 사례 분석 및 시사점’을 통해 IMF의 분석을 인용해 “물가안정기로 진입 성공한 사례의 경우 최초 인플레이션 충격 발생 이후 충격 발생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데 평균 3.2년 소요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국내 소비자물가는 2022년 7월 6.3%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평균치를...
부서장 중에서는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등 주요 정책 부서장을 교체했다. 기획재정부에 파견(민생경제정책관) 갔던 이지호(1970년생)를 조사국장으로 발탁했다. 조사연구 역량과 정책수행 경험을 갖췄다는 평이다.
한은은 “오랜 기간 조사국과 경제연구원에서 경력을 쌓으며 탁월한 조사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최근에는 기재부...
이 총재의 2024년 신년사를 보면 첫 페이지 각주에 ‘신년사 작성과 관련해 도움을 준 통화정책국 정책협력팀의 김병국 팀장, 배문선 차장, 김영래 과장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문장이 있다.
기관장의 각종 발언문에는 ‘스피치 라이터’가 참여한다. 그간 숱하게 접했던 기관장, CEO의 신년사, 발언문 등을 다시 되뇌었을 때 도움을 준 직원에게 고맙다고 첨언한 경우는...
임건태 한은 통화정책국 신용정책부장은 5일 열린 ‘한국은행-한국금융학회 공동 정책심포지엄’에서 ‘한국은행 대출제도 개편 및 주요국 제도와의 비교’ 발표를 통해 “위기 시 금융기관의 담보납입 여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현재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 가능한 대출채권의 인정 요건을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은행뿐만 아니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 대해서도...
인민은행의 저우란 통화정책국 국장은 “중국 내수시장의 공급과 수요가 엄청난 변화를 보였다”면서 “시장이 과열됐을 때 내놓은 정책이 ‘약간 최적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민은행은 생애 첫 주택 구매와 주택 업그레이드 수요를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개발업체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에 대해서는 저우 국장은 “부동산...
이어 “중국은 집중적이고 강력한 통화정책을 시행해 경기 대응 조정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우란 인민은행 화폐정책국 국장은 “충분한 유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준비율과 중기 정책금리 조정과 같은 정책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주말을 앞둔 터라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은 부족했다고 닛케이는 짚었다.
신흥...
주목할 점은 이들 모두 주요국의 긴축 통화정책,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리와 물가 상승이 상당기간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는 점이다. 이날 코스피는 2500선이 무너졌고, 환율은 장중 1300원까지 근접했다가 1286.4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위는 금감원, 국금센터, 거래소 등이 참여하는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올해 2월부터...
정동재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통화신용연구팀 과장은 1일 조사통계월보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경제 주체들의 생애주기 소비변화 분석'을 통해 인구 고령화의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정 과장은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인구고령화가 주요국에 비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향후 고령화가 장기간 가계소비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이후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을 거쳐 경영담당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현재 KB생명보험 상근감사로 재직 중이다.
임규준 대표 내정자는 1987년 매경미디어그룹에 입사했다. 매일경제신문 및 MBN에서 국제부장, 부동산부장, 증권부장, 경제부장과 국장으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금융위원회 대변인 (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금융채권자 조정위원회 사무국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