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전 9시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한 특사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과 통전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며 “이어 고려호텔로 이동해 김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사단이 고려호텔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9시33분이며 김 부위원장과의 환담은 20분간 진행됐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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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에선 고위급 대표단 외에 리택건 노동당 통전부 부부장과 김성혜 통전부 통전책략실장이 접견장 내 별도로 마련된 수행단 자리에 앉았다.
북한 인사가 청와대를 방문한 것은 2009년 8월 23일 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사절단으로 온 이후 8년 6개월 만이다. 당시 사절단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국정원은 2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통전부 심양 거점은 트위터·유투브·페이스북 등 SNS 매체를 통해 진보정권 창출 및 반정부 선전글 1만4000여 건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이 SNS 3대 공식 계정인 ‘우리민족끼리’,‘민족통신’, ‘조선민주주의’를 통해 지난해 5690건의 대여 비방 글을 SNS에 유포했고 특히 ‘우리민족끼리’ 계정은 대선...
이와 관련,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은 당이 우위이기 때문에 노동당의 통전부 2인자인 김양건 부장은 격에 맞지 않으며, 대신 조평통 서기국 국장이면 내각의 상급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다”며 “수석대표의 급을 두고 남북이 의견차를 보인 것은 권력구조나 통치원리의 남북간 시각차에서 나온 것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개최 불과 하루 전 2007년...
후진타오의 최측근인 링지화는 지난 9월 비교적 한직인 중앙통일전선공작부(통전부) 부장으로 밀려난데 이어 이번에는 중직공위 서기까지 내주면서 입지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링지화 아들인 링구가 지난 3월 베이징 시내에서 페라리를 음주운전하다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링지화가 좌천됐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당시 사고에서 운전자의 성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