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군은 3500t급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과 광양함(ATS-Ⅱ), 3200t급 잠수함구조함(ASR) 청해진함을 포함해 항공기와 전투함,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를 투입해 인양 작전을 펼쳤다.
군은 수차례 시도 끝에 인양에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 측 선박이 인근에 출몰하기도 했다. 잔해가 떨어진 해역은 한반도와 중국 산둥반도 사이 공해인 한중...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아직 선실은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초속 12~14m의 북서풍이 불고, 파고는 4~5m로 높게 일고 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과 항공기, 특공대·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하고, 해군도 해상초계기와 광주함·통영함 등을 수색에 투입했다.
해군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이 최근 서해 연평도 인근 어장에서 총 13톤의 해저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군은 이날 “통영함이 지난 10~28일 ‘해저 폐기물 수거작전’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군에 따르면 연평어장 해저 폐기물 수거작전은 연평도 해양환경 정화, 해양생태계 보호, 폐어망 감김 사고 방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하지만 2014년 수상 구조함 통영함의 납품 비리와 관련해 감사원에서 그의 인사 조치를 국방부에 요구했다.
통영함의 음파탐지기 부실로 세월호 참사 당시 수색·구조에 투입되지 못했고, 이 과정 부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책임을 추궁당했다. 2015년 군복을 벗었고, 2016년 9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면서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이듬해 2017년 정부로부터...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작년 증가한 신규수주 68억1000만 달러가 일부 인식되면서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영업이익은 해양부문 체인지오더, 환율 상승에 따른 예정원가 하락, 1000억 원 공사손실충당금 환입, 통영함 소송 승소로 696억 원 환입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수주잔고는 매출액 기준 1년6개월 수준으로 추가적...
해군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을 기한보다 늦게 납품해 1심에서 정부에 270억 원을 보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던 대우조선해양이 2심에서 정반대의 결과를 얻었다.
서울고법 민사19부(재판장 고의영 부장판사)는 대우조선해양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대우조선해양은 통영함...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수면 위로 드러난 ‘통영함 납품 비리’는 방산비리의 총체라 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건조됐으나, 성능미달로 2년간 조선소에 발이 묶여있던 통영함은 수사 결과 1970년대 수준의 음파탐지기가 설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2억 원짜리 성능미달 음파탐지기를 40억 원에 구입, 납품하고 음파탐지기 시험평가서 등을 허위로 조작하는...
헬기 인양은 통영함에서 동체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인양 줄을 수심 1030m에 가라앉은 동체 인근에 내린 뒤 수중무인탐사기(ROV)가 인양 줄을 동체에 연결, 통영함이 동체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군은 “오늘 오후 3시 13분경 링스 헬기 동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통영함은 인양한 헬기 동체를 진해의 해군부대로 이송할 예정이다. 해군 참모차장이...
박 대위와 황 중사의 시신은 수심 1030m 해저에서 발견됐고 해군은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의 수중무인탐사기(ROV)로 이들의 시신을 건져올렸다.
전날 해군은 김 대위의 시신을 같은 깊이의 해저에서 발견해 통영함 ROV로 인양했다.
앞서 해군의 링스 작전헬기 1대가 지난 26일 오후 9시5분께 동해상에서 한미 야간 연합훈련 중 추락해 김 대위를 비롯한 3명이...
통영함 납품비리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황기철(59) 전 해군 참모총장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 전 총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황 전 총장은 2009년 통영함 장비 납품사업자 선정 당시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소장)으로...
통영함 납품 비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황기철(59) 전 해군 참모총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승련 부장판사)는 24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황 전 총장에게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황 전 총장이 통영함 부품에 대한 부실한 시험평가에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배임행위를...
돌고래호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함정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은 3500t급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이다.
현장지휘함으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통영함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지휘본부에 보고하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함정과 항공기에 지시를 내린다.
수색·구조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함정은 1500t급 호위함인 청주함, 730t급 소해함인...
합수단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에서부터 해상작전헬기, 통영함·소해함 탑재장비, 방탄복 납품 등 육·해·공군을 망라한 수사를 진행해 총 9808억원 규모의 비리를 밝혀냈다.
◇출범 237일…떨어진 장성 10명=합수단은 지난해 11월 21일 출범, 검찰과 경찰, 국방부,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7개 기관에서 총 117명이 237일 동안 수사를...
통영함 건조사업 납품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전직 해군 장교에게 2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예비역 해군 소령 정모(4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2억8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통영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통영함 장비 관련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으로 황 전 총장을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황 전 총장은 2009년 통영함 장비 납품사업자 선정 당시...
박 대통령은 “천안함 용사들의 영령 앞에 너무도 부끄럽고 통탄스러운 통영함 비리 같은 방위사업 비리를 완전히 뿌리 뽑아 다시는 이런 매국행위가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추모식에 앞서 현충원내 천안함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참배했다. 박 대통령은 2010년 천안함 용사 영결식과 1∼3주기 추모식에 모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방산비리와 관련해 “천안함 용사들의 영령 앞에 너무도 부끄럽고 통탄스러운 통영함 비리 같은 방위사업 비리를 완전히 뿌리 뽑아 다시는 이런 매국행위가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국가방위역량을...
통영함 납품비리에 연루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의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황 전 총장은 서울중앙지법(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황 전 총장은 법정에 출두하면서 취재진에게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 '통영함 비리' 황기철 前해군총장 사전구속영장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9일 통영함 비리 의혹과 관련해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정부, '개성공단 임금문제' 별도 협상 추진
정부는 19일 남북이 첨예하게...
통영함 납품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9일 황 전 총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황 전 총장은 2009년 통영함 사업자 선정 당시 방위사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