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성의 평균근속년수는 8.2년이었던 반면, 여성은 5.7년으로, 2.5년의 차이가 났다. 이는 12년 전인 2010년의 격차(2.6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여가부는 1997년부터 매년 양성평등 주간에 ‘통계로 본 여성의 삶’이라는 통계 지표를 발표해 왔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통계의 주제가 ‘여성의 삶’이 아닌 ‘남녀의 삶’으로 바뀌었다....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총 1인 가구는 520만3000가구이며,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261만 가구로 50.2%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 1인 가구 수는 5년 전(2010년)보다 17.7%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여성 1인 가구는 60세 이상이 전체의 43.2%로 가장 높고, 다음은 20대(15.4%)와 50대(15....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여성 1인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56.9%가 1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비율은 남성 1인 가구의 100만 원 미만 비율(29.5%)보다 약 1.9배 높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의 여성 1인 가구는 100만 원 미만의 소득이 80.2%를 차지했다. 40대 이하는 100만~200만 원 미만...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총 인구는 5144만6000명 중 여성 인구는 전년보다 0.4% 증가한 2565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비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100.5명으로, 성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39년 100.0이 되고 이후 계속 감소할...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총 이혼건수 10만7300건 중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가 이혼한 비중이 30.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년 이하 함께 한 부부’의 비중이 22.9%를 차지했다.
2011년까지 혼인지속 기간이 4년 이하인 부부의 이혼 비중이 가장 컸지만, 이후 혼인지속 기간이 20년 이상인...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여성 고용률은 50.2%로 전년(49.9%)에 비해 0.3%포인트 증가했다. 여성 고용률의 지속적인 증가로 남성과의 차이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2016년 남녀 고용률 차이는 20.9%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2016년 여성 실업률은 3.6%로 전년과 동일했다. 실업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중 여성 비율은 37.8%, 관리자 중 여성 비율은 20.1%로 모두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란 고용상 성차별 해소 또는 평등촉진을 위해...
서울시가 23일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 여성의 삶’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시의 합계출산율은 0.98명이다.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한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만 15∼49세) 1명당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온라인상에는 “‘무자식 상팔자’라더니. 진짜 그렇게 되고 있구나. 20년 후엔 학교가 텅텅 비겠어”, “먹고살 만하면 아이 많이...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간한 ‘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사회의 변화’ 자료를 보면 1963∼2014년 사이 78.4%에서 73.7%로 감소한 반면에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37.0%에서 51.1%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용률(취업자/생산가능인구)은 남성 71.6%에서 71.4%로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여성은 34.3%에서 49.5%로 올라갔다.
이처럼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확대됐지만 여전히 남성보다...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는 여성이 7만3412명, 남성이 3421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지난해 3421명으로 10년전 181명 보다 크게 증가했으나, 전체 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의 비중은 4.5%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4월 기준 15~54세의 기혼여성...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제6회 지방의회의원 선거에서 총 의원수 3687명 중 여성의원은 845명으로 22.9%를 차지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의원수 300명 중 여성 의원이 47명으로 15.7%를 차지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991년 제1회 지방의회의원 선거에서...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66.8%가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가정생활에서는 남성보다 12.5%포인트 높은 51.4%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다.
가정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는 미혼여성(38.4%) 보다 기혼여성(57.8%)이 19.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직장생활에서는...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고용률은 49.5%, 경제활동참가율은 51.3%로 전년에 비해 각각 0.7%포인트, 1.1%포인트 상승했다.
남성의 고용률은 71.4%로 여성과는 21.9%포인트의 차이로 전년보다 차이가 다소 둔화됐다.
여성의 고용률은 25~29세가 6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용률이 가장...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4월 기준 여성 임금근로자의 경우 국민연금은 62.2%, 건강보험은 64.4%, 고용보험은 61.9%가 가입했다.
여성 임금근로자 사회보험 가입률은 전년대비 국민연금 1.4%포인트, 건강보험 1.5%포인트, 고용보험 2.8%포인트 증가했다.
남성 임금근로자는 국민연금 74.1%, 건강보험 77.8...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5061만 7000명으로 이 중 여성인구가 2531만 5000명이다. 전체인구의 절반을 넘어 남성인구를 약간 앞지른 것이다.
올해 ‘60세 이상’ 여성은 20.8%로 1990년(9.6%)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연령대별 여성인구는 ‘60세 이상’이 전체의 20.8%로 가장...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9.8세로 남성(32.4세)에 비해 2.6세 적으며, 평균 재혼연령은 43.0세로 남성(47.1세)보다 4.1세 적다.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이후 계속 늦어지고 있으며, 2000년(26.5세) 보다 3.3세 늦어짐
지난해 총 이혼건수(11만 5000건) 중 ‘4년 이하 함께...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초혼부부의 총 혼인건수 23만 9000건 중 여성이 여상인 부부는 3만 9000건(16.2%)으로 동갑내기(16.1%)보다 많았다.
여성연상의 혼인건수가 남성연상의 혼인보다 구성비는 상대적으로 낮으나 증가 속도는 빠르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20세 이상 여성 중 3.3%가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흡연은 미혼여성(5.5%)이 기혼여성(2.0%)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성 흡연자 중 74.0%는 하루 10개비 이하로 담배를 피우고, 20~30대보다는 50대 이상에서 한갑 반 이상을 피우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술을 한...
통계청이 2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30세 이상 여성이 하루 가사노동을 1시간49분 더하며, 1주일 내내 하루 4시간 이상 가사 노동에 사용하고 있다.
배우자와 따로 사는 여성은 일(수입노동)은 하루 51분 더하고 가사노동은 54분 덜했다. 미취학자녀가 있는 여성은 아이돌보기 등 가사노동에 3시간5분 더 사용하고...
통계를 통해 본 여성의 현 주소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3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를 보면 지난해 5인 이상 사업체의 여성 월평균임금은 195만8000원으로 지난 2000년 95만4000원에 비해서는 2배 가까이 올랐다. 하지만 남성 월평균 임금(287만8000원)의 68% 수준이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9.9%로 2011년에 비해 0.2%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