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 부문 수상자 김대립 씨는 토종벌 인공 분봉 방법과 다기능 벌통 개발, 사육기술 체계화로 토종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지역민이 함께하는 경관 농업 활성화로 농업의 가치를 확장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 모델을 제시했다.
박윤재 씨는 유기농 생태 마을 조성과 친환경 농업 확산을 토대로 생태농업을 실천하며 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이끄는...
특히 동양 꿀벌인 토종벌 사육 군수는 2009년 38만3418마리에서 2020년 9만8076마리로 74.4% 급감했다.
꿀벌 실종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겨울에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월동 중이던 꿀벌이 외부 활동을 시작했다가 기온이 낮아지며 벌통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폐사했다는 것이다. 또 평균기온이...
특히 토종꿀벌은 2010년에 유행한 ‘낭충봉아부패병’이라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전체토종벌의 90%가량이 폐사하는 등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있으며, 지역 양봉 농가들의 피해도 극심한 상황이다.
LS미래원 양봉 장소에는 토종꿀벌 약 4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26개의 벌통이 설치되며, 11월경 수확이 예상되는 60kg의 토종꿀은 LS가 매 연말 개최 중인 나눔...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 개량, 보리 가공산업 활성화, 사물인터넷 활용 식중독 검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올해도 우리 농업의 혁신 동력을 만들 스마트 농업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농업인은 물론, 국민 모두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국내 토종벌의 75%가 폐사했다. 경제적 피해도 1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농진청은 이런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09년부터 품종 개량에 나섰다. 그간 관리 강화나 약제 개발로는 낭충봉아부패병 억제에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농진청은 낭충봉아부패병 발생 지역에서 살아남은 토종벌을 수집해 교배ㆍ육성했다. 저항성이...
토종벌에 비해 자생력이 부족한 서양종 꿀벌이 9개월 동안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그 현장에 ‘리얼스토리 눈’ 제작팀이 찾아갔다.
굴러들어온 복덩이 인 줄 알았던 꿀벌 떼는 복덩어리라는 말이 무색하게 꿀벌들이 집에 찾아온 후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한다. 김 씨를 덮친 양수기 폭발사고에 아내에게 달려든 덤프트럭까지. 그러나 광천 씨는 그나마도...
현대 칡한우 매 세트는 향미와 육즙이 뛰어나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됐던 전통 한우로 구성됐다. 현대 명인명촌 이진수 토종꿀 세트는 30년간 양봉에 매달린 이진수 장인이 20년 전부터 숙성하기 시작해 최소 10년 이상 숙성시킨 토종꿀이다. 전국 13개 점포에서 30개 한정 판매하며, 토종벌 멸종 위기로 앞으로 더 접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전남 강진군 대구면 용문마을에 사는 김광수(43)씨가 국내 최초로 토종벌 증식에 성공했다.
강진군은 김씨가 올해 11군의 토종벌을 80여군으로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최근 자신의 한봉 현장에서 전남 농업기술원과 전국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벌 증식 성공 평가회를 열고 개량 벌통을 이용한 여왕벌 양성, 인공 분봉을 통한...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폐사 위기에 놓였던 토종벌을 살리기 위해 개발된 ‘개량벌통’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1년 개발한 ‘개량벌통을 이용한 토종벌 관리법’을 시범농가에 접목한 결과, 토종벌 봉군증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의 애벌레가 번데기로 변태되기 전에 말라죽게 하는...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해 토종벌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지못하고 죽게 하는 꿀벌의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원인 바이러스의 분리배양이나 치료약제의 효능을 측정할 수 있는 실험실내 평가시스템이 개발돼 있지 않아 치료약제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검역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