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입산금지구역인 토왕성폭포 일대에 경고문을 부착하면서 추락사한 시신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
17일 조선닷컴 보도에 따르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 산길에 설치한 안내판에 해당 구간이 출입 금지구역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추락사 사고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2장을 사용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10분쯤 속초시 설악산 토왕성 폭포 인근 암벽에서 '릿지 등반'을 하던 송모 씨(여·50)와 유모 씨(50대)가 약 20m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릿지 등반은 로프 등 안전장구를 이용하지 않고 스파이더맨처럼 맨손과 발에만 의지한 채 바위 능선을 타는 등산의 한 방식이다.
이 사고로 송 씨는 숨지고 유 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여기서 토왕성폭포 전망대로 가려면 왼쪽으로 꺾어 비룡교를 건너야 한다.
곰 동상에서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 2.8km 거리로 왕복 2시간 30분쯤 걸리는데, 아이젠이 있으면 겨울에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다리 아래로 쌍천이 얼어 보석처럼 반짝이고, 케이블카는 긴 밧줄을 잡고 엉금엉금 권금성에 오른다. 이 모습을 울산바위가 느긋하게 내려다본다.
울창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해진 설악산국립공원 토왕성 폭포의 모습을 3일 공개했다.
토왕성 폭포는 총 3단으로 이뤄져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 등 총 320m 길이로 국내 폭포 가운데 최장이다.
이 폭포는 국내에서 가장 길지만, 발원지에서 폭포 상단까지 길이가 짧고 지형의 폭도 좁아 물을 많이 담지 못한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
비교적 등산경험이 있는 가족의 경우, 함께 겨울 설경을 즐길 수 있는 탐방로로 △태백산 천제단길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길 △무등산 입석대길 △월출산 바람폭포길을 추천한다.
태백산 천제단길은 유일사에서 장군봉을 지나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천제단에 오르는 편도 7.5㎞에 달하는 장거리 탐방코스다. 태백산의 주목과 어우러진 멋진 설경과 눈 덮인...
토왕성 폭포 공개
설악산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토왕성 폭포가 45년만에 공개된다. 그동안 절벽을 포함한 위험지역이 많아 탐방로 개설이 금지돼 왔다.
16일 관련업계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설악산국립공원은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
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토왕성 폭포
설악산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토왕성폭포가 45년만에 공개된다. 그동안 절벽을 포함한 위험지역이 많아 탐방로 개설에 어려움이 많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망대와 탐방로는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
토왕성 폭포
설악산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토왕성폭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탐방로와 전망대가 만들어진다. 토왕성 폭포가 45년 동안 비공개됐던 이유는 위험지역이 많았기 때문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토왕성폭포 부근 구간의 기존 탐방로를 410m 연장한 지점에 새로 전망대를 설치해 연중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망대와...
100대 경관으로는 설악산 공룡능선과 한라산 백록담, 주왕산 기암, 지리산 뱀사골계곡, 설악산 토왕성폭포 등이 포함됐다. 이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정했다.
또 영문화보집에는 대표경관 100경과 야생 동식물 사진 등이 담겼다.
사진 외에도 한국의 독특한 계곡경관을 펜화를 통해 보여주며 한국경관에 대한 이야기를 외국인의 시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