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또 내리면서 비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도 장맛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11일에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낮 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한편, 집중호우에 의한 토사 유실 피해 예방을 위해 사외 전문 기관과 합동으로 산지 송전철탑에 대한 특별진단을 시행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1393개 철탑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변전소 사면 803개소에 대한 점검도 시행했다.
침수 피해에 대비해 지하‧저지대 변전소 등 527개소의 배수펌프 동작상태 및 지중 배전설비 15만5000대를 대상으로 누설전류, 차단기 상태...
오후 1시 31분에는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의 도로에 있는 변압기가 파손됐고, 오후 1시 47분 의왕시 학의동 외곽순환도로에서는 토사가 쏟아지기도 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배수지원 1건, 안전조치 54건(주택 10건, 토사낙석 3건, 도로장애 36건, 하수구 역류 및 상가 침수 등 기타 5건) 등 총 55건의 호우 관련 소방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도 이날...
이 시장은 “동천동은 취임 한 달 만인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한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당시 4차례 수해현장을 방문해 주택과 상가에 쌓인 토사를 정리하는 등 복구작업에 애를 썼고, 지난해에도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네 번이나 고기교와 주변을 찾아서 동막천 준설, 차수벽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해서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마음이 가는 곳”...
비슷한 시각 강원 춘천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많은 비에 토사가 유출돼 인근 주택 2가구를 덮쳐 주민 4명이 대피했다.
오전 5시 50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서 자전거를 타던 40대 외국인이 조종천 철교 아래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전날 오후 경기 부천시와 의정부시 반지하주택에서 각각 침수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하기 쉬운 토사 유출과 같은 안전사고 대비 활동과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고용노동부의 ‘온열 질환 예방 가이드’ 이행준수 확인과 호우로 인한 침수·매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회언 대표이사, 조태제 CSO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해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 고사성어 / 토사연맥(兎絲燕麥)
유명무실한 것을 비유한 말. 출전 위서(魏書) 이숭전(李崇傳). 북위(北魏) 시대 국자제주(國子祭酒) 형소(邢邵)와 양주자사(揚州刺使) 이숭(李崇)이 황제에게 올린 글에서 유래했다. “지금의 태학과 국자감은 이름뿐으로, 실질적으로 조금도 지식을 전수해주지 않고 있는데, 이는 토사나 연맥, 기성이나 북두와 다르지...
이날 사망한 근로자들의 한 대형 건설사의 하청업체 직원들로 알려졌다.
한편 운문댐에서는 2021년 2월에도 취수탑 내진공사를 하던 30대 잠수부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잠수부는 고압 공기압축기(콤프레셔)를 이용해 모래를 제거하던 중 갑자기 쏟아진 토사를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조성한 숲은 해당 지역의 사막화 방지, 수질 정화, 대기 정화, 토사 유출 방지와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창의적인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김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실시한 이 활동은 올해...
2022년 1월 삼표산업 양주 사업소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삼표그룹은 법 시행 이틀 만에 ‘중대재해 발생 1호 기업’이 됐다.
검찰은 지난해 3월 정 회장 등을 불구속기소 했고, 지난달 첫 재판이 열리면서 정 회장은 사고 802일 만에 법정에 섰다. 사고와 관련해 정 회장이 법상 안전 경영책임자인지, 법에서 요구하는...
이는 4일 송해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소화전이 파손되며 수도관에 토사 등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소 측은 수도관 누수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나올 때까지 방류할 것을 안내했다.
강화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관련 민원이 잇따라 확인한 결과 누수 문제가 있었다"라며 "현재는 복구...
이 밖에 도로 침수, 가로수 전도, 토사 유출 등 비와 강풍으로 인한 안전조치 요청 신고가 이어졌다.
바다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목포·완도·여수·고흥 등 53항로 81척 중 49항로 73척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광주공항에서는 주로 제주행 항공편 12편 이상이 지연·결항했고, 무안국제공항에서도 1편이 지연됐다.
지리산·월출산·다도해 등 전남 관내...
이 구청장은 중앙제어실 가동 현황부터 유입·유출·유지관리 수직구 및 수문 작동상태를 비롯해 지하 40m 터널 내부의 토사와 이물질 적치 여부 등 준설작업 결과까지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구는 내달 말까지 대심도 터널 내부에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4대를 설치해 저지대 침수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다음 달 15일부터 5개월간 풍수해 대책기간...
당시 민중은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일이 많았다. 활명수는 그 의미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活, 생명 命, 물 水)’이라고 불리며 만병통치약 대접을 받았다.
현재 동화약품은 ‘활명수’와 활명수에 탄산을 첨가한 ‘까스활명수’, 어린이 전용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 스틱형 파우치 포장의 ‘활명수-유’를 일반의약품으로...
날이 풀리는 해빙기에 비까지 겹쳐 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 5㎜ 미만,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충북 중·남부는 5∼10㎜다.
전라권은 전남 동부 10∼40㎜, 광주와 전남 서부, 전북이 5∼20㎜로 예상된다. 경상권은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이 30∼80...
해빙기 지반 연약화에 따른 지반침하와 토사붕괴 등 재난 발생 위험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도 진행됐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전 현장에 걸쳐서 흙막이가시설과 절·성토 비탈면, 내외부 보도블록 포장상태 등을 점검했다. 미흡한 부분은 발견 시 즉각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해빙기는 겨우내 얼었던 토지가...
원자력환경공단은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 부지 조사를 위한 굴착지역의 풍화, 토사 유실, 융기 및 사면 낙석 등 재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살폈다.
공단은 해빙기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해빙기 재난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현장 재난 안전 점검 및 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4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되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 낮 기온은 10도로 예상돼 예년을 1~3도가량 웃돌 예정이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내려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지는 만큼, 지반 침하나 산지의 토사 유출, 산사태 등에 유의해야겠다
‘계곡 수로 스마트 준설시스템’은 집중호우 시 계곡 수로에 쌓인 토사를 신속히 제거해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홍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장치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심해지면서 산지에 인접한 주택가는 계곡에서 흘러넘치는 물로 인해 피해 우려가 컸다. 또한 산림 내 설치된 사방시설의 퇴적용량에 한계가 있었고 작업 장비 진입이...
당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지프니 1대를 비롯해 인근 가옥들이 토사에 매몰됐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해 지반이 약해진 와중에 수주간 폭우가 내려 산사태가 잇따랐다. 지난주에는 최소 1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1시에도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구조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당국은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