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은 지난 10월 숨진 토마스 던컨에 이어 두 번째다.
네브래스카 오마하 소재 네브래스카메디컬센터(NMC)는 이날 성명에서 살리아가 오전 4시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닥터 살리아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매우 위독한 상태였다”며 “에볼라 생존자의 항체와 실험 약물 지맵 등을 투여하고 신장 투석을...
상태가 위중해 걷지 못해 특수장비가 갖춰진 들것에 실려 이송됐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시에라리온은 현재까지 에볼라로 1187명이 사망했으며 살리라를 포함해 총 6명의 의사가 감염됐다. 이중 5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9명이며 이 중 8명이 생존, 라이베리아에서 온 토마스 에릭 던컨은 사망했다.
프리든 소장은 병원 간호사로 에볼라에 감염된 2명은 모두 자국 내 첫 번째 환자였던 토마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감염됐으며 특히 던컨이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일 때 가장 빈번하게 접촉한 치료진 4명 중 한 명이 빈슨이었다고 설명했다. 빈슨은 14일 에볼라 초기 증상인 고열 증세를 호소한 뒤 90분 내에 격리 수용됐다.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의 간호사...
이날 오전 텍사스 보건당국은 성명을 내고 에볼라로 사망한 토마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던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의료진 1명이 전날 열이 나는 등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여 곧바로 격리 조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성판정을 받은 의료진의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텍사스 당국은 전날 1차 에볼라 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는 자정께 받았다고 전했다. 확진 판정...
이 간호사는 지난 8일 사망한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 토마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에볼라에 감염, 10일 밤부터 미열 증상을 보여 곧바로 격리조치됐다. CDC는 텍사스주 보건국의 전날 예비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곧바로 확진 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라이베리아 출신인 던컨은 지난달 20일 미국에 입국하고 나서 26일 고열을 느껴 병원을 찾았으나...
경찰과 소방당국, 긴급 의료팀이 병원에 급파돼 검역 조치를 하고 있다고 잰카는 덧붙였다.
이번 에볼라 의심환자 소식은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인 토마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던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미국 내에서 에볼라 확산에 대한 공포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였던 라이베리아 출신 토마스 던컨은 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건강장료병원에서 사망했다. 던컨은 9월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영 ABC방송 등 호주 언론은 9일(이하 현지시간) 케언즈에 사는 간호사 수 엘런 코바치...
이날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 토마스 던컨(42)이 확정 판정을 받은 지 9일 만에 사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에볼라 창궐 지역인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이송을 돕다가 감염된 던컨이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를 출발해 벨기에, 워싱턴D.C 등 3개 대륙 4개 도시를 거쳐 지난달...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 토마스 던컨(42)이 확정 판정을 받은 지 9일 만에 사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던컨의 감염 증상을 오진, 초동대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자 미국 병원이 인종과 빈부 문제 때문에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인 댈러스모닝뉴스에 따르면...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은 에볼라 첫 미국 내 확진 판정을 받은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 토마스 에릭 던컨(42)을 치료하다 실패한 병원이다. 지난달 28일 이 병원에 입원해 지난달 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던컨은 이후 격리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9일 만에 숨진 것이다.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이...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 토마스 던컨(42)이 확정 판정을 받은 지 9일 만에 사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던컨을 격리 치료했던 미 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은 8일(현지시간) “에볼라와 용감하게 싸우던 던컨이 이날 오전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에볼라 확진 판정을...
미국에서는 최근 토마스 에릭 던컨이라는 미국인이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여 에볼라 확산 공포가 커지고 있다. 던컨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창궐한 나라 중 하나인 라이베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0일 미국 댈러스로 돌아왔다. 던컨은 지난달 24일 에볼라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의료진의 오진으로 사흘 뒤에서야 격리 치료가 시작됐다. 던컨을 치료하고 있는...
미국 AP 통신사가 입수한 미국 첫 에볼라 환자 토마스 에릭 던컨 건강 질문서에 던컨은 에볼라 감염자 접촉 여부 질문에 '노(No)'라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던컨 주변인들은 그가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한 임산부를 도운 일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임신한 여성이 몸이 좋지 않았을 당시 이는 임신과 관계된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