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이 13년 만에 주식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CIO와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해왔던 황성택 사장은 CIO 자리에서 물러난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날 리서치센터장인 이원선 전무를 새로운 CIO에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경제연구소 출신인 이 CIO는 토러스증권 재직 당시 국내 첫 여성...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24일 DS투자증권(옛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를 압수수색 중이다. 애널리스트의 선행매매 혐의와 관련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사경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DS투자증권 사옥에 수사인력을 보내 애널리스트 A 씨의 리서치 자료와 주식 매매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선행매매란 기업분석보고서를 배포하기 이전에...
고객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우수한 채권펀드를 선정해 운용하는 ‘KB able 단기채펀드랩 플러스’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KOSPI200지수 ETF 등으로 운용하는 적립식 랩인 ‘KB able 차곡차곡 ETF랩’으로 구성된다.
시리즈 첫 번째인 ‘KB 리서치 심포니 GMP랩’은 KB증권 리서치센터가 국내/외 종목들을 선정한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리서치센터가 포스트...
라이트론이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가운데 토러스투자증권, 키움증권, SK증권 등 3개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거래정지 직전 거래일까지 ‘매수’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들어 ‘장밋빛’ 전망을 담을 보고서가 집중적으로 게재되면서 리서치센터의 신뢰성마저 도마에 올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라이트론은 전날...
반면,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국의 보복 조치가 주식시장에 새로운 악재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 3일 코스피지수가 1.14% 하락할 때 필수소비재 섹터의 주가지수는 4.8% 떨어졌지만, 산업재 주가지수는 0.1% 하락하는 데 그쳤다”면서 “2014년과 2015년 비정상적으로 오른 부문에 대한 가격 되돌리기가 진행되고 있고, 그 움직임을 이번...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 센터장은 내년 1월2일자로 토러스투자증권에 신임 리서치 헤드로 정식 출근한다.
‘스몰캡 전문가’로 알려진 전 센터장은 이트레이드증권(현 이베스트투자증권)을 비롯 그동안 SK증권, 메리츠종금증권,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리서치를 거쳤다. 그는 지난 6월부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 최근까지...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법인영업 실적 부진 등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임 부사장을 교체하고 법인영업 신임 본부장에 이준재 리서치센터장을 이동시키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유안타증권도 최근 허동호 법인영업본부장을 전격 교체했다. 중소형 증권사들도 법인영업 강화를 위해 외부 인력 영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최근...
현재 운용업계에서 활동 중인 센터장 출신으로는 박희운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전 KTB투자증권센터장), 이원선 트러스톤운용 리서치담당 이사(전 토러스투자증권센터장), 황상연 알리안츠자산운용 주식운용 총괄 상무(전 미래에셋증권센터장) 등이 대표적이다.
센터장 출신으로 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사례도 있다. 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대표와 황건호 전 증권업협회장도 대우증권 출신이다. 손 사장은 1984년 입사 후 기획실장 등 핵심부서 임원을 두루 거쳤으며 2000년 리서치센터장(상무)를 지냈다. 황 전 협회장은 1984년 뉴욕지점장 시절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투자펀드인 ‘코리아펀드’를 성공시킨 주역이다. 99년 메리츠증권 CEO를 역임한 뒤 2004년 증권업협회장에...
지난해 리서치센터장 협의체를 만들게 한 현대백화점 경영진의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 협박 사건은 재계는 물론 증권업계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H기업뿐만 아니라 S기업, P기업 등 사실상 섹터별 굴뚝주들은 자사에 긍정적인 진단을 해주는 애널들에게만 미리 실적 정보를 귀띔해주는 등 처우가 다르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다”며...
금융투자협회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상장업체 간의 갈등과 관련 한국IR협의회에 ‘애널리스트 보고서 독립’ 교육과정을 넣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호 금투협 자율규제위원장은 7일 “증권사 리포트와 평가대상인 기업의 갈등 문제 개선을 위해 협회 규정에서 제도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기업들이 증권사 리포트에...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대표,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트러스톤연금포럼 대표,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등 업계의 유력 인사 중 상당수가 '대우맨'이다.
특히 1984년 설립된 대우경제연구소는 국내 첫 민간 ‘싱크탱크’이자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효시가 됐다. 대우경제연구소 출신들은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비롯해...
토러스투자증권이 리서치센터 조직을 없애기로 결정해 주목된다. 이번 결정은 업황 악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더는 비용이 투입되는 조직 운영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러스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 업무 중단과 함께 조직을 폐쇄하기로 했다. 이미 사측은 리서치 소속 10여명의 애널리스트들에게...
토러스투자증권 기획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전날 리서치센터 차원에서 내부적으로 보고서를 다시 검토했고 회사차원에서도 보고서를 검토했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투자보고서는 연구원이 자신의 판단 하에 쓰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악의적으로 작성한 것이 아닌 이상 회사에서 내려라 말라 할 수...
실제로 동부그룹의 경우 LIG투자증권의 리포트의 일부 데이터가 동부측에 불리한 내용이 담기자 정식 항의절차를 밟아 회사의 입장을 리서치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현대백화점처럼 임원이 직접 연구원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성 항의전화를 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는게 증권가의 증언이다.
하지만 이같은 사례는 증권사의 규모, 취급하는 업종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장 대표는 국제영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리서치 경험으로 투자의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다.
고원종 동부증권 대표와 토러스투자증권의 손복조 대표 역시 센터장 출신 CEO로 꼽힌다. 특히 고 대표는 과거 노무라증권 애널리스트 시절 ‘대우에 비상벨이 울리고 있다’는 리포트를 통해 대우그룹의 몰락을 예견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유명하다.
증권사뿐 아니라...
본래 국제와 투자은행(IB)전문가지만 지난 2005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을 거친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대표도 차별화 된 안목으로 하나대투증권을 잘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지난 2007년부터 동부증권을 이끌고 있는 고원종 대표와 토러스투자증권의 손복조 대표는 센터장 출신 CEO 1세대로 꼽힌다.
특히 고 대표의 경우 과거 노무라증권 애널리스트 시절...
이 부장은 19494년 대우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ING베어링증권, 대우증권을 거쳐 2011년 여성 최초로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헤드까지 역임했다. 지난해 친정격인 대우증권으로 컴백한 이후 최근 운용사행을 선택한 것.
제약, 화학업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떨쳤던 황상연 미래에셋증권센터장 역시 최근 알리안츠자산운용의 주식운용 총괄 상무로 명함을 바꿔...
앞서 증권업계 유일한 여성 리서치 센터장이었던 이원선 전 토러스투자증권센터장도 지난 6월 대우증권투자분석부 퀀트 팀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임원 타이틀은 반납한 상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임기내 여성 부행장을 배출하겠다고 밝히는 등 은행권엔 여성인재 활용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되고 있는데, 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