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템부롱대교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사업으로 사업비 규모는 2조 원이다.
템부롱대교는 총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발주됐다. 대림산업은 템부롱대교의 핵심인 해상교량과 사장교 2개구간을 지난 2015년 약 7500억 원에 수주했다. 총 길이 30㎞에 이르는 템부롱대교로 인해 브루나이만을...
문 대통령은 "양국 협력의 상징인 리파스 대교가 개통된 데 이어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템부롱 대교 건설에도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브루나이의 미래와 함께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언급한 뒤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등 첨단산업과 국방, 방산 분야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두...
문 대통령은 "양국 협력의 상징인 리파스 대교가 개통된 데 이어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템부롱 대교 건설에도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브루나이의 미래와 함께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언급한 뒤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등 첨단산업과 국방, 방산 분야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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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산업은 사장교와 현수교 국산 기술 자립화를 통해 해상 특수교량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최근에는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사장교인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와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 사업인 템부롱 대교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해상 교량 부문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루나이는 지금 자원부국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위해 ‘비전 2035’를 추진 중이다”며 “그 일환으로 브루나이 동서를 잇는 템부롱 대교를 건설중이며 우리 기업이 건설에 참여해 비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번에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하여 ICT, 스마트시티,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과 지적재산권, 국방, 방산...
문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본 후 인프라 외교를 실현하고 있는 해외 진출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하며 현장을 떠났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브루나이 다토 수하이미 개발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대림산업 윤태섭 토목사업본부장, 템부롱대교 프로젝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템부롱대교 현장을 방문했다. 이 다리는 브루나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량으로 국내 기업인 대림산업이 짓고 있다.
1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브루나이의 신뢰를 상징하는 템부롱대교 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다토 수하이미 브루나이 개발부장관과 김현미...
양 정상은 한국 기업이 브루나이의 ‘리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 건설에 참여해 브루나이의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하고, 인프라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앞으로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브루나이 최초의 사장교 ‘리파스 대교’를 건설한 대림산업은 현재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의 국토를 연결하는 30km(해상교량 13.4km 포함) 길이의...
또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 최대 건설공사로 우리 기업이 수주한 ‘템부롱’대교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양자 차원에서는 19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브루나이 방문 계기에, 에너지와 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확대하고, 브루나이의 특허체계 구축 지원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 기반도 확충할 방침이다.
윤 수석은 “이번 방문을...
현재 대림산업이 브루나이의 약 1억 달러 규모의 리파스 대교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약 15억 달러 규모의 템부롱 교량 건설 사업에도 5개 공구 중 2개 공구를 수주해 건설 중이다.
아울러 두 정상은 양국 간 직항노선 증편을 환영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 교류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브루나이 국립대학교 학생들은 3학년에...
프로젝트 수주에는 역시 이순신대교, 브루나이 템부롱 교량 등 대림산업의 독자적 교량 기술력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파키스탄에서는 102㎿ 규모 굴푸르 수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지분을 투자하는 민간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이 발전소에서는 대림산업이 34년간의 운영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신흥 시장...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성공적 시공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은 2015년 브루나이의 두 번째 교량인 템부롱 교량 건설에서 4830억 원 규모의 교량 2구간 공사와 2100억 원 규모인 교량 3구간 공사를 수주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총 5개의 구간으로 구성되는 템부롱 교량 사업에서 대림산업은 공사구간 중 가장 긴 13.65km에 이르는 해상교량과 1주탑 사장교, 주탑이 두 개인...
건설할 당시 체득한 해상특수교량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난조건에서도 공사를 순조롭게 이끌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브루나이에서 두번째 교량인 템부롱(Temburong) 교량 2구간 공사를 약 4830억원에 수주했고 지난해 9월에는 템부롱 교량 3구간 공사를 약 2100억원에 연이어 수주했다.
현재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사장교인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를 시공 중이며, 올해 2월 템부롱 교량사업 중 하나인 13.65㎞의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2공구 공사를 483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이 교량 공사 물량을 모두 휩쓸 기세다.
김동수 사장은 “이번 수주는 대림의 해상 특수 교량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서해대교와 이순신대교 건설을 통해...
지난 2월에는 4830억원 규모의 브루나이 템부롱의 해상교령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이순신대교가 탄생하기까지 진행된 여러 과정들 = 이순신대교는 탄생하기 전까지 가설 작업, 특허 출원, 논문발표 등의 여러 단계를 거쳤다.
주탑과 앵커리지(anchorage)에 케이블을 가설하는 작업은 현수교 시공 과정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공정으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통해 템부롱 교량공사의 후속사업을 포함한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김동수 사장은 “국내 서해대교와 이순신대교를 통해서 완성된 대림산업의 차별화된 특수교량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과 일본의 선진 건설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해상 특수교량 시장에 적극 진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