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호주 재무장관이 맬컴 턴불 총리의 뒤를 이어 신임 호주 총리직에 오른다. 2차례에 걸친 당 대표 선출 투표 끝에 턴불 총리는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24일(현지시간) 교도통신과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리슨 장관은 이날 시행된 집권 자유당 신임 지도자 선출 투표에서 45표를 얻어 승리했다. 상대 후보였던 피터 더튼 전 내무장관은 40표를 받는 데...
백색 대리석을 사용했으며 부식 방지를 위해 철재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착공 후 30여 년이 지난 2005년 11월 개관한 이 사원은 현재 인도 종교 시설물의 랜드마크라는 위상을 갖고 있고, 델리 관광객의 약 70%가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턴불 호주 총리, 2016년 틴 쩌 미얀마 대통령 등 외국 정상이 주로 첫 방문지로 선택하는 곳이다.
지난 2월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도 트럼프는 “미국이 좀 더 나은 조건을 제시받는다면 TPP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들은 이후 TPP 재협상에 필요한 준비 작업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TPP에서 미국이 추구하는 뜻이나 다른 국가를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 뚜렷하게 나타낸 적이 없다. 또...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미국은 호주와의 무역에서 흑자를 내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U는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이 철강 관세 계획을 발표하자 버번위스키 등 미국의 주요 수출품에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국가들도 면제를 얻어냈다. 캐나다와...
트위터를 통해 그는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그는 공정하고 상호 호혜적인 무역, 군사 관계를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호주는 안보 협정에 매우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어 우리는 동맹국인 호주를 대상으로는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전날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전화회담을 마치고 나서 “호주는 매우 공정하고 호혜적인 군사와 무역 관계를 약속했다”며 “안보협정에 매우 신속히 움직이고 있어 우리 동맹에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세실리아 말름스트룀 EU 통상 담담 집행위원, 세코 히로시게 일본...
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전화 회담을 마치고 나서 트위터에 “턴불 호주 총리와 대화했다”며 “그는 매우 공정하고 호혜적인 군사와 무역 관계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협정에 매우 신속히 움직이고 있어 우리 동맹에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다. 호주는 위대한 국가”라고...
호주 턴불 총리가 지난달 미·호주 정상회담 때 트럼프와 면담하면서 협정 복귀를 적극 건의했고, 곧 고위급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기존 협정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협정 명칭에 ‘포괄적·점진적(Comprehensive & Progressive)’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협정의 개방 수준이 너무 높고, 개도국 회원국의 국내 상황에 대한 고려가...
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맬컴 턴불 호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전화 회담을 통해 트럼프의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 관세 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베 총리는 트뤼도 총리와의 회담에서 미국을 제외한 11개국의 TPP11 조기 발효를 위해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캐나다가 올해 의장국을...
이날 CNBC에 따르면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제재가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저지하지 못할 시에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2단계 제재로 나아가야 했다”며 “매우 힘든 일이고, 이로 인해 세계가 매우 불행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가 말한 ‘2단계 제재’는 군사 행동을...
일각에서는 중국 기업과 자본이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나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공개적으로 법안 지지를 표명했다.
컨설팅기업 KPMG와 시드니대학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중국의 투자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가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900억 달러(약 96조5160억 원) 이상이 유입됐다. 호주가 광업 부진으로 경기 침체기를 겪는 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틀째인 8일(현지시간)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LNG(액화천연가스) 수급 문제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한국은 원전과 석탄화력 발전을 줄여나가는 대신 LNG 발전을 늘리려 하기 때문에 앞으로 LNG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호주의 역할에...
이 신문은 호주의 말콤 턴불 총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중국이 북한에 대해 철두철미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앞서 북한은 G20 정상회의 개막 전인 지난 4일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고, 이에 G20 정상들이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다룰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실제로 한·미·일 정상은 북한에 최대한 압력을 가하자는 이례적인...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인 메세홀에서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 한·호주 우호관계 발전 방안, 한국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LNG(액화천연가스) 수급 문제 등을 논의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광물이나 LNG...
문 대통령은 이번 G20회의를 한반도를 둘러싼 4강에 치중했던 한국 외교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에 따라 회의에 참석하는 많은 정상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맬컴 턴불 호주 총리 등 10여개국 정상과의 회담 일정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 전 장관을 인도·호주 특사로 파견하기로 하고 15일 출발할 계획이다”며 “정 특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맬컴 턴불 호주 총리를 만나 우리 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문 대통령의 인도·호주 협력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행단 대표단에는 정 전 장관을 비롯해 김철민...
문재인 대통령은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12일 첫 전화통화를 하고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함께 극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약 20분 동안 진행된 전화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 북한 핵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으며 특히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극복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전화로 막말을 던진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첫 대면을 했다. 당시 ‘최악의 통화’를 나눴다고 비난했던 것과는 달리 “호주를 사랑한다”면서 논란의 원인은 ‘가짜뉴스’에 있다며 비난의 화살을 언론으로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앞바다에 퇴역 항공모함을 활용해 만들어진 ‘USS...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시드니에서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회담 후 22일(현지시간) 공동 기자회견을 하면서 대북 압박 발언을 했다.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중국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북한과 협상을 하지 못하면 미국과 동맹국들이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군사 행동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있다”며 “중국이...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와 미국 광산업체 프리포트맥모란의 분쟁에도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초 트럼프가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폭언을 퍼부으며 1시간 정도로 예정됐던 통화를 25분 만에 끝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에서 미국에 대한 분위기도 냉랭해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