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터키즈 진행을 맡은 이용진을 일종의 ‘밈’처럼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용진이 깐족거리는 거 상상만 해도 웃기다”, “터~~~~퀴즈? 못하고 이제 튀르~~~키예즈? 할 거 생각하니까 벌써 킹받는다”는 반응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터키즈는 프로그램 이름일 뿐, 튀르키예와 별다른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이름을 변경할 필요가 없기는 하죠....
개그맨 이용진, 래퍼 뱃사공, 유튜버 풍자·곽튜브가 출연해 소셜미디어(SNS)에서 논쟁이 벌어진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한다. MZ세대의 고민 거리인 깻잎논쟁, 애인의 이성친구 허용 범위, 카풀논쟁, 새우논쟁 등이 그 예다.
“TV의 토론회와 견주어보면 언어와 주제만 다를 뿐 전체적인 모습은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우리 생활과 굉장히 밀접한 주제를 다루는...
반면 공영방송 라디오가 익숙하지 않고 낯선 환경이라 실수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2 ‘폭소클럽’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긴 무명시절을 거쳤다. 그러다 지난 7월 절친인 개그맨 이용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으며 대세 스타로 발돋움 중이었다.
하지만 ‘터키즈’는 두 사람이 출연한 영상을 삭제하지 않았다.
이용진은 주디와 남자친구에데 “영상은 못 지워 드리지만 대신 결혼한다면 내가 사회를 하고 싶다. 이건 제가 부탁을 드리는 거다”라며 “부산에서 결혼한다고 해도 제 사비를 들여서 가려고 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지난 7월 하준수의 전 애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2010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