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적자회사에 채무보증 이어 운영자금도 빌려줘]
[종목돋보기] 황동봉 등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대창이 계열사 태우에 또 자금지원에 나섰다. 실적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대창은 지난해 12월 200억원을 투자해 태우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계열사 태우는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회사경영이 어려운 상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비철금속 동(銅) 제조업체인 대창이 계열사인 태우금속 자금지원에 여념이 없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대창은 지분 취득 및 미래 투자가치 기대를 목적으로 계열사 태우금속 주식 200만주를 200억원 규모에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대창은 또 이번 주식취득에 따라 지분율이 44.5%에서 65.6%로 높아져 태우를 주요종속회사로 편입한다고...
발생해 실적 모멘텀을 갖게된다”며 “매년 초 중국 춘절을 대비한 재고 축적으로 전기동 가격과 대창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 반복돼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른 1분기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며 “올해에는 특히 중국 신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과 자회사인 태우금속의 동선 시장 진출 본격화에 따른 실적 호조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동 가격이 상승하면 가격 전가로 인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한다”며 “매년 초 중국 춘절을 대비한 재고 축적으로 전기동 가격과 대창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 반복돼 왔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올해에는 특히 새로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과 자회사인 태우금속의 동선 시장 진출 본격화에 따른 실적호조 기대감까지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서원은 27일 자회사 태우금속의 53억7800만원 규모 보통주 26만8944주를 유상증자 참여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분 취득 목적으로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자회사의 사업역량이 강화하고 기업가치가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서원이 보유한 태우금속의 지분은 49.97%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서원의 2대주주 조정호씨는 조 대표이사의 둘째 아들로 관계회사는 비상장업체 태우금속의 사원으로 재직중이다.
국내 3위의 신동업체인 서원은 지난해 순이익 34억75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고 코스닥 우회상장 규제 강화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의 우회상장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서원의 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