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안에는 재생에너지 보급 비중은 앞서 수립한 제10차 전기본의 21.6%를 유지하고, 신규 원전 3기·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제10차 전기본 확정 당시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기존 30.2%에서 21.6%로 대폭 줄였는데, 이번에도 해당 비율이 그대로 유지된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친(親)원전’ 정책이 그대로 반영됐단 평가가 나오는...
반도체 시설 송전선로 보급로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의무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김 의원은 “지금 당장 100% 재생에너지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가동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장차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야 하고, 기업이 부담을 덜 갖도록 정부나 지자체 지원이 대폭 확충돼 의무화까지 가야 한다”고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기본적으로...
현대건설은 올해 3월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와 태양광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네트워크를 마련한 것으로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현대모비스 등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더 많은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그룹사를 포함한...
그러나 경제성이 가장 좋은 원전보다 외려 태양광·풍력 확충에 큰 방점을 찍은 실무안의 전체적인 내용은 공감하기 어렵다.
2030년까지 태양광 등 설비를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실무안의 핵심 골격이다. 신재생 에너지 여건이 주요 경쟁국에 비할 바 없이 열악한 국내에서 그 많은 신재생 설비를 어디에 어떻게 늘리겠다는 것인가. 경제성은 있나....
한편,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발전도 대폭 증가하면서 2023년 40%에 못 미쳤던 무탄소에너지 비중이 70%에 달해 본격적인 무탄소에너지 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30년부터는 무탄소에너지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정부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하는 'RE100' 대신 원전과 수소 등 다양한...
추가로 AI 수요 증가 및 전력확보 이슈, 미중 관세부과 수혜 관련해서 태양광, 수소, 원전 비롯한 에너지 업종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주 초반 외사에서 AI 데이터 센터 구축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위 5대 에너지 기업 중 수소연료전지 기업 제시한 이후 국내 관련주 주가 급등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 부각 및 공급...
산업부는 또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함께 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과 제로에너지건축물과 연계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략에선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비율(RPS) 제도의 개편도 이뤄진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비율(RPS) 제도를 중심으로 한 현재의 재생에너지 전력 시장을 장기 고정 입찰 방식으로 전환...
MS, 브룩필드와 10.5GW 전력 구매 계약AI 열풍에 미국서 전력 소비량 연간 20% 급증 전망올트먼·베이조스, 핵융합·태양광 등 투자테슬라, 인도에 전력저장장치 공장 설립 추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재생에너지 개발에 100억 달러(약 14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전기 먹는 하마’인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처를...
또한 세계 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태양광모듈 부문의 공급망 지배권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글로벌 그린에너지시장의 확대는 에너지산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그간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은 내수 중심으로 발전해 왔는데, 최근 인구 감소, 경제성장 둔화와 탄소중립정책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 하락 등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제는 신재생에너지·원전...
필요하다면 출력 조절이 어려운 원전과 신재생 등을 모두 포함한 모든 경직성 전원으로까지 출력 대상 범위를 넓힌다.
형평성과 함께 효과성, 안정성을 고려해 출력 제어 대상과 시간 등을 정한다. 모든 발전소가 출력 제어 시 손실을 나눠 갖되, 출력 제어 필요성이 국지적인 현상인지(효과성), 출력 제어에 걸리는 시간 같은 기술적 특징(안정성)을 함께 고려한다는...
대형원전을 비롯해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반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비경쟁·고부가가치 해외 수주를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태양광, 해상풍력,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태양광, 해상풍력,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EPC는 물론 초기 사업개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발전사업의 영역도 확장 중이다.
특히 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사업발굴부터 금융, 설계, 시공, 운영을 맡아 프로젝트 전반을 주도하며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사업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체결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및 국내...
정부는 호남 지역 원전, 재생에너지 등으로 만든 전기를 해저를 통해 직접 수도권에 공급하는 남-북 종단 해저 전력고속도로 (서해안 HVDC) 사업을 2036년 준공 목표로 본격 착수한다.
2036년 발전 설비 규모는 원전(한빛 1~6호기) 5.9GW, 신재생에너지는 64GW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호남 지역은 태양광 등 간헐성 있는 발전원으로 인해 계획적인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수주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을 통한 글로벌 RE100 달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태양광을 포함한 수소,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CCUS 등 에너지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차세대 에너지 전환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촉진하는 개선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63개소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 공급으로 ‘2023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명예의 전당’ 기술혁신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가스안전공사는 20Vol% 수소 혼입 안전성 검증 추진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쓸 예정이다. 원전...
산업부는 원전,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에너지 모두 공급능력 증가에 기여했지만, 피크 시점의 실제 발전량을 기준으로 보면, 원전과 신재생은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석탄과 LNG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량이 지난해 피크 시점인 7월 7일 오후 5시에는 1.0GW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5GW로 크게 늘은 점이 특징이다.
다만, 태양광 비중이...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그동안 우리가 RE100을 주장하고 재생에너지만이 전 세계에서 유일한 기술인 것처럼 얘기했지만 인식을 달리해봐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신재생에너지) 잠재량 자체가 불리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태양광 발전은 국토가 길고 큰 나라가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태양광이 평균 4시간 정도 비친다”면서...
8GW 내외 예상했다.
이에 전년 피크 공급능력(99.7GW)대비 6.7GW 증가한 최대 106.4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태양광연계 ESS 충·방전 시간 변경을 통해 피크시간대인 오후 5~6시 0.5GW 이상 공급능력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여기에 발전소 고장과 같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수요감축(DR) 등 7.6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활용해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문 정부에선 원전이 ‘악’이고 신재생이 ‘선(善)’이었다. 이번 윤 정부에선 신재생이 ‘악’이고 원전이 ‘선’이 됐다. 선과 악의 에너지 정책 소용돌이에서 산업부 공무원들 가치관·정체성의 혼란을 넘어 회의와 박탈감, 상실감까지 느끼고 있다.
특히 정권이 바뀌면서 이전 정부 에너지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들이 ‘제물’이 되고 있다. 올해 1월 산업부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