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진행된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김영환 협력재단 총장, 문승국 태안남부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수협은행·협력재단 임직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사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플로깅을 통해 양 기관 임직원들은 곰섬 해변을 따라 약 10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겨우내 쌓인 침적 쓰레기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앞서 수협은행과...
◇ 태안해안국립공원 - 바라길 먼동해변·해안사구
태안해변길 1코스 바라길은 학암포자연관찰로에서 시작해 구례포, 먼동을 거쳐 신두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바다의 고어인 '아라'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적당한 경사로와 평지가 어우러져 가족, 친구, 연인과 운동 삼아 가볍게 걷기 좋은 해변길이다.
먼동해변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자리해 1993년 KBS 드라마 '먼동...
여기 국립공원공단이 추천하는 추석 연휴 걷기 좋은 가을 길 5곳이 있다. 가족과 함께 손잡고 걸으며 가을의 정취에 취하길 바란다.
◇ 설악산 곰배골길 (점봉산분소∼곰배령)
곰배령은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곰배령길은 점봉산 분소에서 시작하여 곰배골을 따라 곰배령을 오르는 구간으로 급경사 구간이 거의...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13일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방사한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태안군, 국립공원공단,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태안군 모항초등학교 학생과 주민도 참여한다.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서식하던 소똥구리는 구충제와 농약의 남용, 방목식에서 공장식으로...
지리산 밤머리재는 반달가슴곰 서식이 확인된 곳이며, 인근 웅석봉 군립공원과 지리산 국립공원을 연결하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태안해안 신두리사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구지대로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돼 있으며, 장안사퇴는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음력 보름과 그믐 전후에 태안 학암포 앞바다에서 나타나는 최대 길이 35㎞, 폭 4㎞의 대규모...
공단이 추천한 국립공원은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으로 이곳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는 설명이다.
경상북도에 있는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봉사단원들은 첫 활동인 국립공원 단체 봉사를 통해 6일부터 이틀간 태안해안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해안사구 복원, 외래식물 제거, 해양 쓰레기 수거 등의 봉사를 하게 된다.
한편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이 국립공원공단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해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구체적으로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세종)
△태안해안국립공원갯벌 생태휴식제 시행
△환경 시험·분석 국제표준 전문가 양성
24일(금)
△환경부 장관 13:30 한국환경법학회 정기학술대회(서울)
△환경부 차관 09:30 폐기물처리시설 현장방문(서울) 11:00 구리하수처리장 현장방문(경기)
△기후변화 장기생태연구 성과 공유 및 발전 방안 논의(석간)
◇공정거래위원회
20일(월)
△공정위...
태안 독살체험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가능하다. 독살은 전통 어업으로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바다에 돌을 설치해 물고기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어업이다. 사전예약을 해야 체험이 가능하고 하루에 1회 물때가 가장 맞을 때 진행, 1시간 동안 잡을 수 있다.
다만 여름에는 물이 따뜻해 독살로 물고기가 많이 안 올라온다고. 삼국시대부터 시작한 것으로...
서해의 갯벌이 곰소만이나 태안해변처럼 만 또는 해안을 따라 형성된 평탄한 뻘과 모래의 전형적인 갯벌이라면, 서남해의 갯벌은 여러 강줄기를 타고 바다 입구까지 흘러온 대량의 흙물이 신경망처럼 얽힌 섬들로 인해 유속이 느려지면서 ‘섬갯벌’이 된다. 신안 증도갯벌 12.8㎢가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018년까지 13개 읍·면 162㎢로...
국립공원공단은 2일 지역 향토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명소 6곳을 공개했다.
향토음식과 어울어진 탐방명소 6곳은 강원권 △설악산 울산바위와 가자미물회·회국수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봄나물 산채정식, 충청·전라권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게국지·박속밀국낙지탕 △변산반도 마실길과 바지락죽·바지락전, 경상권 △지리산 추성~비선담...
태안해안의 삼봉해수욕장은 꽃지에 비해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아 여유롭게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다. 낙지탕, 꽃게, 굴 등 지역 먹거리도 풍성하다.
한려해상 달아공원은 국내 최고의 해넘이를 자랑하는 곳이다. 한려 쪽빛 바다에 크고 작은 섬 눈길 닿는 곳마다 일렁이는 아름다움이 매력적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 시 주의할 점은 해맞이·해넘이를...
야영장 둘레길 4곳은 국립공원 유명 야영장 인근에서 간편하게 걸을 수 있는 △가야산 백운동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치악산 영원사길 △태안해안 솔모랫길이다.
가야산 백운동길은 굽이쳐 흐르는 깊은 계곡과 박달나무, 서어나무 등 울창한 숲과 함께 야영을 즐기며 한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표적인 길이다.
월악산 닷돈재야영장 인근에 위치한...
◇보물선이 난파된 태안 바다 위를 달린다… 태안 안흥유람선 = 충남 태안반도의 해안과 섬을 한데 엮어 지정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바다는 더없이 아름답지만 거친 물살과 암초로 그 옛날 남도에서 청자를 싣고 도성으로 가던 배가 자주 침몰한 난파선의 공동묘지다. 지금은 귀로 흥미진진한 보물선 이야기를 들으며 눈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비경을 담는 여행이...
◇바다와 바람이 만든 해안사구… 태안해안국립공원 = 서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은 다양한 지질 환경을 갖춰 자연 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의 가장 큰 지질학적 특징은 해안사구다. 해안의 모래가 바람에 밀려 조금씩 육지 쪽으로 이동하며 생긴 해안사구는 육지에서 볼 수 없는 경관과 특색 있는 식물 덕분에 생태적 중요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