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직 표심이 굳지 않아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고 평가받는 카리콤(카리브해 공동체 12개국), 태도국(태평양도서국 11개국), 아프리카 국가 등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를 집중적으로 접촉했다.
총수들은 사업 연관성이 큰 국가들을 방문해 표심 잡기에 나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미국과 일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멕시코와 파나마, 구광모 LG그룹...
지난달 26일 최 회장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4차 회의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지역으로 카리브 공동체(CARICOMㆍ카리콤), 태도국(중앙아시아 및 태평양 도서 국가), 아프리카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최 회장은 “민간이 합심해서 마지막까지 유치 교섭 활동에 충실히 실행한다면 11월 28일 파리에서 함께 웃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
박동민 기획조정본부장 겸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사무국장은 ‘태도국 정상 초청 만찬(5월)’, ‘172차 BIE 총회(6월)’, ‘카리콤 유치교섭 방문(8월)’ 등 올해 진행된 민간위원회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각 지역상의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날 회장회의에서는 대한상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어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미일 3국이 아세안과 태도국의 해양 안보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며 "더 나아가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회복하고 재건을 돕기 위한 3국 간 공조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님의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는 한국에서 우리 세 정상이...
이어 6월 서울에서 개최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거론하며 "이후에도 기후위기 등 태도국들의 당면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바누아투의 수요와 우선순위를 반영한 맞춤형 협력 확대도 약속했다.
부로바라부 대통령은 "한국이 최초의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태평양도서국들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삼성전자는 31일 서울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한-태평양도서국은(태도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8개국의 대표단과의 오찬에서 주요 사업현황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조상호 삼성전자...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말스 부총리를 만나 태도국 정상회의 참석에 사의를 표하며 “19일 G7 계기에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또 다시 한-호주 협력관계를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 돼 고무적”이라며 “대한민국과 호주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 파트너로서...
양국 수교는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한·태도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됐다.
니우에는 태도국간 협의체인 태평양도서포럼(PIF) 소속 주권국가 중에서 우리와 정식 외교관계를 맺지 않은 유일한 나라였다.
박진 장관은 이날 공동성명 서명에 앞서 "한국과 니우에의 외교관계 수립은 한국과 '푸른 태평양 대륙'(태도국을 일컫는 말)의 외교관계를...
쿡제도, 마셜제도 등 11개국 정상 초청국내 12개 대기업 CEO도 총출동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턴하우스에서 태평양 도서국(태도국) 정상들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태도국 간 최초의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해양수산, 재생에너지 문제 등 태도국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경제협력...
우리는 「2023 한-태도국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고, 「2050 푸른 태평양 대륙 전략」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며, 동 지역의 기후 위기와 해양 환경 악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참여할 것이다. 우리는 관련 다자 기구와 양측 간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군소도서국 관련 프로세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16. 우리는 다자주의와 자유, 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