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은 지난해에만 성우종합건설, 태길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을 인수했고 현재는 경남기업 인수 막바지 단계다. 이외에도 삼부토건 인수를 시도했고 현재 한일건설 본입찰에도 참여한 상태다. 인수한 건설사들을 합병할 경우 30위권 내 시공사로 진입 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우 회장의 장남 우기원 씨가 지난 6월 SM그룹 내 건설부문 계열사 라도(RADO)...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태길종합건설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 날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 된 태길종합건설은 항만 및 하천 준설 토목공사에 특화 된 종합건설회사로 해당 분야에선 국내 최고의 실적과 기술을 보유했다. 그러나 외부 투자 실패와 관계회사 연대 보증으로 인한 재무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