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중에 시집을 낸 이들이 있는데 아직 작품이 무르익지 못해 시는 언어의 질감을 익히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김정애·도명학·설송아·이지명·장해성 등 소설가의 작품은 수준이 아주 높다. 국내에 문학상이 많이 있지만 이들 중 누가 후보자로 거론되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작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는 10년 동안 거의 해마다 후보에...
올해는 다문화·탈북학생의 교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예산을 전년(67.5억원) 대비 2배 이상 증액한 156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더 많은 다문화·탈북학생이 멘토링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토와 유대감을 형성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체 멘토링 활동 가능 시간을 104만 시간으로 전년(52만 시간)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대학(원)...
해당 도움자료는 △학교폭력 △학생자치 △학생마음건강 증진 △성인지 감수성 △다문화·탈북학생 지원 △학업중단 학생지원 △학생인권 △학생봉사활동·교복구매 등 총 8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자료는 초‧중‧고 현장교원 21명이 TF팀으로 참여해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활교육 사례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서울...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지원 인원도 4000명에서 8000명으로 확대한다.
저소득층의 지속적 평생학습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는 평생교육바우처 내년 예산(262억 원)은 올해보다 56억 원 증액했다. 지원 인원은 6만 명에서 8만 명으로 늘어난다.
고교생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고교취업연계장려금(1215억 원)도 지속 지원한다.
등록금 동결, 물가인상 등에 따른...
정부는 이주민과 탈북주민의 정착, 나아가 이민 확대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법무부에선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설립을 준비 중이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선 저출생과 그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의 해법 중 하나로 이민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통합위의 경우 우리 사회가 이주민을 수용하고 함께 동행 할 방안을 찾는 데 나섰다.
통합위의 특별위원회는 출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학습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자료를 지원하는 시스템인 ‘AI 튜터’를 제공한다.
교육청은 먼저 탈북학생 대안학교, 다문화 특별학급 운영 학교 중 20개교를 선정해 AI 튜터를 시범 운영하는 ‘마중물 학교’를 운영한다. 추가경정(추경)예산을 편성해 올해부터 20개교에 총 1억 원씩을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투입할...
하나은행이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등 ‘행복한 금융’ 실천을 목표로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하나은행은 탈북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재무 설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된 이 교육은 하나원 정식 교육 과정으로 새터민들에게 정착지원금과 월급을 활용한 중장기 재무 설계를 돕는다.
하나은행은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김 이사장은 1978년부터 현재까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의 이사장(내과전문의)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의료봉사단을 설립해 단장으로 활동했으며, 총 21회에 걸쳐 탈북‧다문화 가정 주민 약 23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통해 안경, 구급약품,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탈북‧다문화 가정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도...
파고다아카데미 고루다 대표이사는 “올해로 10년째 푸드스마일즈 우양과 손 잡고 탈북 청년들의 외국어 학습을 지원하고, 영어말하기 대회를 진행해왔다”며 “2019년에는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 깊고, 앞으로도 탈북민들을 돕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파고다아카데미 고루다 대표이사, 푸드스마일즈 우양 최종문...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해 비상교육은 지난 11일 서울 신림동 우리들학교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스쿨 개소식에서 한국어 스마트러닝 프로그램 '클라스'를 시연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윤동주 우리들학교 교장은 “우리들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한국에서 학업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실정”이라며 “아이들이 스마트 교육 환경에서...
허 씨는 “올해 맡게 된 학교는 탈북 과정에서 학업 시기를 놓친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리들학교’”라며, “우리들학교에서 교육받는 탈북 학생들은 남한 문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서인지 학습 의욕이 떨어졌다”고 걱정했다. 이어 “학생들의 학구열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기기로 기초 과목의 기초를 지속해 다지면서 VR(가상현실)로 한국의...
농구, 축구, 야구 등 현대엔지니어링 사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육 동호회 임직원들이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멘토로서 여명학교 재학생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함께 체육활동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당사의 이번 체육 특성화 수업 지원이 탈북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나 상처를 건강하게 해소할...
또한 지난 2017년부터 탈북 의료인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탈북 의료인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을 받게 되는 의대 장학생은 연세대학교에서, 약대 장학생은 서울대학교에서 각각 선정되었으며, 기존 의대약대생 장학생 6명을 포함한 총 8명의 장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는다....
제일기획은 심리ㆍ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동무’를 통해 탈북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증진시켰다고 31일 밝혔다.
‘마음동무’ 프로그램은 탈북 청소년들의 탈북 트라우마 치유를 통한 남한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제일기획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일기획은 ‘마음동무’ 프로그램 외에도 탈북 청소년들의 언어 정착을 돕는 남북한...
탈북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해온 제일기획이 이번에는 탈북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나섰다.
제일기획은 드림터치포올, 비상교육과 협업해 중·고등학교 수학 및 과학 교과서 속 단어 설명을 담은 탈북 학생용 학습 단어집 '글동무 단어통' 자연과학편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동무 단어통'은 사상 첫 탈북 학생용 교과서 단어집이다. 제일기획이 3년 여 간 탈북...
아울러, 자동차 업계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을 개최해 코딩과 결합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더불어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예평국제학교 개교 기념 음악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탈북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학하는 탈북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김동욱 양산경찰서장은 “지역난방공사는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게 수행하는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지원을 받은 한 학생의 학부모는 “지역난방공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장애학생들에게는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가 있는 청년작가들을 지원하고 평창패럴림픽 컬링 국가대표팀에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를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등록, 지원해 안정적인 장애인 일터 조성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탈북자 멘토링 사업, 주거취약계층 환경...
다문화·탈북 학생 등을 위한 사회적 배려 대상 진로교육을 추진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 안내서도 개발해 보급한다. 이들 눈높이에 맞는 전문 직업훈련도 제공한다.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진로체험프로그램 확대, 민간 및 공공부문의 다양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 발굴·확산도 추진된다.
대학, 기업, 개인사업장, 협회·단체 등 민간부문...
우리들학교는 2010년 설립되어 정부의 지원 없이 교사와 학부모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립형 대안학교로서, 탈북학생들을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우리들학교에 재정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소록도 봉사활동 및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2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