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탈북민단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응해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8~9일, 9일, 24일, 25일 등 6차례에 걸쳐 2000개가 넘는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24일부터는 사흘 연속 오물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오물풍선 개수는 5차 350여개, 6차 250여개, 7차 180여개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제라도 남북 평화와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단을 뿌리는 탈북민 단체를 설득하고 제지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박 의원은 "남북 간에 합의된 합의문은 설사 북한이 지키지 않더라도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특보는 "불행하게도 지금 냉전 구조가 되살아난다는 현실을 목도해 걱정을 많이...
이어 탈북민 강제 북송에 대한 국내외 우려를 전달하고,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 되지 않고 희망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각별한 협조도 요청했다.
중국 측은 “대(對)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며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무엇보다 북·러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중에 한·중 간 외교안보대화가...
2일 북한은 오물풍선 살포를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탈북민 대북 전단에 8일부터 이틀간(3차) 오물풍선 330여개를 살포했다. 이에 우리 군은 전날 2018년 이후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해 접경지 인근 우리 군 활동 제약 규정을 모두 풀었다.
전날 오후 5시쯤 실시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약 2시간...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하지만 탈북민단체는 6~7일 에드벌룬을 통해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죠. 애드벌룬 안에는 대북전단 20만 장과 K팝, 드라마 겨울연가, 가수 나훈아·임영웅의 노래 및 동영상을 저장한 USB 5000개, 1달러 지폐 2000장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자 북한이 다시 8일 오물 풍선을 보내온 건데요. 서울과...
앞서 북한은 2일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6~7일 탈북민들이 대북 전단을 띄우자 전날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했다. 당시 정부는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9·19 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해 우리 군의 활동을 제약하는 규정을 모두 풀었다.
서울...
2일 북한은 오물풍선 살포를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탈북민 대북 전단에 전날부터 이틀간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오물풍선 재살포에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5월 31일 예고한 대로, 상응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북한은 2일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6~7일 탈북민들이 대북 전단을 띄우자 8일 오후 11시쯤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했다.
북한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달 28~29일 260여개, 1~2일 700여개 살포에 이어 세 번째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해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접경지 인근 우리 군의 제약을 모두 해제했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쓰레기가 든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살포했으며, 1일에도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보냈다.
북한은 2일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6~7일 탈북민들이 대북 전단을 띄우자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재개했다.
"전단 살포 지속할 것"
탈북민 단체 겨레얼통일연대가 7일 밤 대북 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겨레얼통일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오후 9~10시께 장세율 대표와 회원 13명이 대형 풍선 10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북 전단 20만 장 등을 담아 북한 방향으로 날려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한편 박 원내대표는 전날 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을 언급하며 "정부가 9·19 군사합의의 전면 효력 정지를 결정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바로 날려 보냈다.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또 "남쪽에서는 대북 전단을 날려 보내고 북쪽에서는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보는데 정부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6일 경기도 포천에서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박상학 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6일 오전 0∼1시 사이에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라고 전했다.
애드벌룬 안에는 대북전단 20만 장과 K팝, 드라마 겨울연가, 가수 나훈아·임영웅의 노래 및 동영상을 저장한...
이에 탈북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두고 "탈북민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이라는 의견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피해가 막대한 만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의 드라마, 노래, 비타민...
위헌 결정 이후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는 계속됐는데요. 지난달 10일 탈북민 단체는 인천 강화도에서 김정은의 폭언을 규탄하는 대북 전단 30만 장, K팝, 트로트 동영상 등을 저장한 USB 2000개를 20개의 애드벌룬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분노한 북한은 지난달 26일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을 예고했고, 이를 오물 풍선으로 받은 거죠.
오물 풍선에는 지난 대남...
윤 대통령은 이날 3국 정상회의 도중 리 총리와 별도 환담을 계기로 탈북민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리 총리는 “중국이 그동안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정세 안정도 중요하다고 본다”며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소통해 나가자”고...
국민통합위는 올해 상반기 ‘동행’을 주제로 △포용금융 △자유로운 과학기술인 연구 환경 마련 △탈북민 자립 지원 방안 등의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다수의 미래와 관련된 의제들도 중요하다”며 “인구구조와 기술환경의 변화, 기후 생태계의 위기 문제와 같이 내일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비례대표로 당선된 경제 전문가에는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출신 탈북민 박충권 당선자와 제약회사 파로노스바이오사이언스 전 대표인 최수진 당선자가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연합에서는 경제 전문 당선자가 3명에 그쳤다. 기재부 2차관 출신인 안도걸 당선자(광주 동남을)와 광주 문화경제부시장을 지낸 조인철 당선자(광주 서갑)...
국민의미래는 후보 1번에 여성 지체장애인 최보윤 변호사, 2번에 탈북민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을 배치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민주연합의 1번은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2번은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미래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 2번은 탈북민 출신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다.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후보를 냈다. 민주연합의 1번은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2번은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총 25명이다....
제22대 총선 서울 구로을에서는 탈북민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초선)과 직전 문재인 정부의 국정상황실장으로 대북 특사를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초선)이 맞붙는다.
태 의원은 북한 주영북한공사를 지낸 고위 외교관 출신으로, 2016년 북한 정권을 비판하며 탈북했다. 4년 뒤 총선에서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금배지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