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 ‘면목이 없다’라고 사과한 것에 대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언어와 행동이 그렇게 가벼워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구원(舊怨)을 풀고 화해를 하고 싶었다면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갖고 있는 미안한 마음도 말씀드렸다’ 여기까지여야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곽 교장은 탁핵 반대 입장을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이에 이 학교 1학년인 한 여학생이 지적하자 곽 교장은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 질문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토론회란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1시간 여 동안 진행된 토론회 중 학생들이 의견을 말하는 시간은 10분 채 되지 않았다.
이에 곽 교장은 이날 학교 홈페이지에 ‘탄핵정국 관련 학생들과의...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가 여야 합의로 자신의 퇴진 일정을 결정해달라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새누리당을 향한 탁핵 교란 작전 지시문”이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은) 국민이 요구한 조건 없는 하야나 질서 있는 퇴진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