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소주 원료 회사 풍국주정이 삼성전자, TSMC 등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도입하면서 핵심 소재인 탄산가스(CO2)를 시작으로 첨단소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풍국주정의 국내 최초 4N급 이상의 초고순도 에탄올이 반도체, 바이오 및 제약 원료 등 다양한 공정에 필수 소재로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주는 맥주나 탁주처럼 주세가 오르진 않지만 원가 부담이 높아졌다. 소주는 주정(에탄올)에 물과 감미료를 섞어 만드는데 10개 회사가 공급하는 주정을 국내에서 독점 유통하는 대한주정판매가 지난해 10년 만에 주정값을 7.8% 올렸다. 병 제조업체의 소주병 공급 가격도 병당 180원에서 220원으로 20% 넘게 올라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주류업체가 출고가를...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발효공방1991의 프리미엄 발효식품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삼고, 회사의 역량을 다해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교촌만의 차별화된 탁주와 장류 개발 및 생산을 통해 발효공방1991의 멋진 청사진을 그려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불쾌지수가 높은 장마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느린마을막걸리 등 무(無)아스파탐 막걸리를 포함한 추천 탁주류를 최대 10% 할인해 선보인다. 또 장맛비 오는 날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인 전 종류는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베스킨라빈스는 여름철 야외 활동을 한층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용 트라이팟...
탁주제조업체 이동주조1957은 지난 4월 MBC 드라마 ‘전원일기’와 컬래버한 막걸리 ‘전원일기 이동 막걸리’를 출시했다. ‘전원일기’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MBC드라마로 22년이라는 역대 최장수 방영 기록으로 최불암, 김혜자, 김수미 등 걸출한 국민 배우들을 내놓으며 시대를 풍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최근 ‘전원일기’가 옛날...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주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 주식회사의 경기호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3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조은술세종은 지역의 유기농 인증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연 37톤의 쌀을 조달하고, 약주와 탁주 등 40여 종의 전통주를 생산해 판매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다.
경 대표는 일반 쌀보다 30~40...
통계청 관계자는 "기상악화 등의 영향으로 쌀값이 오른 데다 탁주 회사들이 4월부터 막걸리 출고가를 인상했다"며 "외식 막걸리의 경우 재료비나 운영비 인상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떡 가격도 상승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떡값은 지난 2월 1.9%, 3월 2.8%, 4월 4.0%에 이어 지난달에는 4.7%가 올랐다. 2019년 11월 6.5%가...
특허청은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막걸리 제조 회사가 최초 출원한 건은 상표법에 의해 거절 결정이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영탁이라는 이름이 포함된 막걸리 관련 상표 중 등록된 건 한 건도 없다”고 밝혔다.
이 건과 관련한 상표법 34조 1항 6호는 “저명한 타인의 성명‧명칭 또는 상호‧초상‧예명‧필명, 이들의 약칭을 포함하는 상표는...
가정용 제품은 인상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정용은 페트를 제외한 병맥주(500㎖)와 캔맥주, 오비라거 전 제품군, 신제품 한맥의 가격은 동결키로 결정했다. 오비라거의 경우 생맥주 케그의 가격만 3만430.45원에서 3만845.52원 올린다.
발포주 ‘필굿’은 500㎖ 캔의 경우 677.28원에서 977.28원으로 300.00원, 1.6ℓ 페트는 1989....
다만 올해 16번째로 진행된 '2020년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는 커피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2명의 커피대사를 탄생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글로벌 최초로 탄생한 2인 스타벅스 커피대사이기도 하다.
윤병권, 김유림 커피대사는 올해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라떼 아트 및 나만의 창작음료...
시장조사 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국내에서 탁주는 3억1276만 리터 판매된 데 이어 2017년 3억6441만 리터, 지난해 3억9804만 리터를 기록하며 2년간 연평균 약 13% 증가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주세법 개정이 막걸리 시장 변화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종가세를 적용했던 기존 주세법하에서는 막걸리 재료로 질 좋은 국산 쌀을 사용하면 주세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5일 맥주와 탁주에 대한 주세를 내년부터 기존 종가세에서 종량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조치를 6개월 간 연장하기로 했다.
종량세는 가격 기준 과세 체제에서 주류의 양이나 주류에 함유된 알코올 분에 비례해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다. 종량세율은 매년 물가에 연동해 조정된다. 맥주와 막걸리에 대한...
3일 장수막걸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탁주 측은 "로이킴은 회사 주주도 대표도 아니다"라면서 "51명의 주주 중 1명에 불과한 만큼 사내에 영향력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같은 날 로이킴의 '정준영 단톡방' 참여 정황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일부 여론 사이에서 장수막걸리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나오자 보인 반응이다.
관련해 지난...
로이킴은 3년 전 해당 회사의 지분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 로이킴의 아버지는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국내 1위 막걸리 제조업체 서울탁주제조협회(서울탁주) 김홍택 회장이다. 홍익대 건설도시공학부 교수이기도 한 로이킴의 아버지는 2017년 3월 잡스엔과의 인터뷰에서 "3년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라고 밝힌 바 있다....
농업회사법인 술샘이 빚은 소주 ‘미르40’이 대통령상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미르40을 품평회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르40은 전통 양조법을 사용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르40은 증류주 부문 대상도 받는다.
농식품부와 aT는...
‘쌀 플레이버 시리즈’는 주세법상 탁주가 아닌 기타주류로 분류돼 기존 막걸리 유통채널인 ‘특정주류도매업’에서 판매가 불가하고 ‘종합주류도매업’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이 가운데 국순당 ‘쌀 플레이버 시리즈’의 500만 병 판매는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쌀 바나나 출시 이후 ‘쌀 플레이버 시리즈’가 젊은...
한라산은 1950년 11월 제주시 삼도2동에서 탁주 생산업체인 호남양조장으로 창업, 이후 6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제주의 대표 향토기업이다.
제주소주는 2012년 9월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779번지 일대 2만8597㎡ 부지에 소주 공장 착공식을 열어 지난해 설비 구축을 마무리했다. ‘제주 올레 소주 곱들락’과 ‘제주 올레 소주 산도롱’ 등 도수를 달리한 2가지...
이에 세윤은 “일 끝나고 탁주나 한 잔 하시죠”라며 “일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기다리는 동안 세윤은 효동의 회사 동료와 막걸리와 편육을 먹는다. 그러나 그 막걸리와 편육은 전날 직원들이 먹다 남긴 것으로 이미 상한 상태였다. 그러나 세윤은 미각을 잃은 상태라 상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채원은 세윤의 식중독 소식을 듣고 눈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