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명환(1937.7.8~1994.2.18)은 30년 넘게 한국의 각종 이단 및 사이비 종교를 연구하고 그들의 정체를 교회와 세상에 공개했다. 덕분에 이단이나 사이비 집단에 빠져 멸망으로 치닫던 많은 사람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작가 이지성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에서)
“탁명환은 통일교를 비판했으면서도 때에 따라서는 타협을 해왔다. 그는 줄곧...
구원파에게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상태에서 구속까지 당하는 등 불리한 입장에서 법적다툼을 하고 있었던 정동섭, 탁명환 등은 이 사건을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구원파 배후설'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언론에 대서특필 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으나, 검찰의 최종 결론은 타살이 아닌 자살로 마무리됐다. 구원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