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궁의 실세인 연철(전국환 분)의 딸 타나실리(백진희 분)와 혼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맘속에 기승냥(하지원 분)을 연모하는 마음을 품고 있던 타환은 타나실리와의 첫날밤을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달리 타나실리는 타환이 자신의 미모에 반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또한 황태후(김서형 분)...
'백진희 최진혁'
MBC의 '기황후' 타나실리 역으로 주목을 받은 백진희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의 다니엘 역을 맡은 최진혁이 만났다. 질투의 화신 타나실리와 키다리 아저씨 다니엘이 만난 '오만과 편견'은 어떤 내용일까.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진민 PD는 "'오만과 편견'은 '진짜' 검사 드라마...
승냥과 타나실리, 왕유도 그렇지만, 타환은 어떤 캐릭터보다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다. 극 초반 철부지에 어리광을 부리던 얄미운 캐릭터 타환은 후반으로 치달으며 사랑에 대한 집착으로 광기에 휩싸여 살인까지 저지렀다.
15일 오후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창욱은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타환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첫 마디를 내뱉었다. 타환에 대한 애정이...
김재중은 “전작 ‘기황후’에 출연했던 좋은 기운이 이번 작품에 들어오지 않았느냐”며 ‘기황후’에서 타나실리 역으로 열연했던 백진희를 언급했다. 백진희가 ‘기황후’에 이어 ‘트라이앵글’에 출연하기 때문에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표현한 것.
이에 백진희는 “‘트라이앵글’이 ‘기황후’와 같은 세트장을 사용해서 ‘기황후’ 마지막...
극 중 김서형은 승냥을 비롯한 타나실리(백진희), 연철(전국환) 등 극 중 대립 인물들 사이에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으며 속내를 알 수 없는 명품 내면 연기를 펼쳐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고고하고 바른 황태후의 모습부터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야욕가의 모습까지, 상대 인물에 따라 온화함과 냉정함 오가는 야누스적 감정변화 연기로 황태후가 가진...
기승냥은 타환의 전 황후 타나실리(백진희)와 바얀 후투그(임주은)를 차례로 제거, 백안(김영호) 마저도 탈탈(진이한)의 손을 빌어 죽게 했다. 현재 남은 최대의 적은 황태후(김서형) 뿐. 황태후가 기승냥에 의해 어떤 식으로 제거될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은 "하지원의 남자 지창욱 주진모 진짜 들러리 같다" "하지원, 김서형 어떻게 할 지 진짜...
이어 그는 마하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여승의 증언을 통해 마하가 타환의 친자가 아닌 죽은 황후 타나실리(백진희)가 절에서 주워온 아이라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밝히며 자신과 타환 사이의 친자 아유시리다라를 황태자로 만들었다.
결국 조카 바얀이 폐위되면서 날개가 꺾인 대승상 백안(김영호)과 황후가 남긴 아들인 마하만을 바라보고 있던 황태후(김서형)...
전작 ‘기황후’에서 질투의 화신 타나실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백진희가 ‘트라이앵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라이앵글’은 삼형제 이범수-김재중-임시완과 이들의 연인이 될 오연수-백진희의 합류로 탄탄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다. 다섯 배우의 각양각색의 매력과 최완규 작가-유철용 PD의...
마하(김진성)은 자신의 친아버지가 왕유(주진모)인줄 모르고 복수심을 불태웠다. 왕유를 자신의 어머니 타나실리(백진희)를 죽인 원수로 여기는 마하는 왕유를 폐위했다. 타환(지창욱)은 연이은 패전으로 광기에 휩싸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선물-14일'은 9.4%,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2.2%를 각각 기록했다.
타나실리(백진희)의 죽음 이후 황후 바얀(임주은)이 새롭게 등장한 MBC ‘기황후’는 시청률 27.1%를 기록해 2위다. 김희선, 이서진, 옥태연 주연의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26.2%로 3위에 올랐다.
음악은 소유와 정기고의 달콤한 호흡이 돋보이는 ‘썸’이 왕좌를 지켜냈다. 봄을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 잡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3위를...
백진희는 "촬영 끝나고 부모님과 밥을 먹으러 갔는데 타나실리 왔다고 좋아해주시더라. 그때 느꼈다"며 "드라마 끝나고 영화도 보고 친구만나고 잠도 많이 잤다"고 근황을 전했다.
백진희는 CF로 연예계에서 맹 활약했었다. 이날 그가 찍은 광고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백진희는 이상형에 대해 "눈을 본다. 쌍커풀이...
폐하께서 원치 않으시면 더는 바라지 않겠습니다”라며 타나실리(백진희)와는 달리 순종적인 모습으로 타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타환이 취해 쓰러지자 그녀는 어리석은 타나실리처럼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의관 차림으로 꼿꼿이 앉아 그의 곁을 지켰다. 눈을 뜬 타환은 결국 바얀 후투그의 청을 들어 의관을 벗겨주고 안쓰러운 표정으로 “황후는 너무 심성이...
(하지원)은 아들 아유시리다라에게 죽을 먹이려 하던 중, 죽 속에 넣은 은수저가 독으로 검게 변하자 분노를 참지 못했다.
기승냥은 아들을 독살하려 한 세력으로 죽은 타나실리(백진희)의 수족이었던 서상궁(서이숙)과 연화(윤아정)를 지목하고 이들을 매질했다.
기승냥은 "상대가 누구라도 내 아들을 건들인 자는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기록에 따르면, 1335년 황후 타나실리의 형제들이순제에 반대하는 모반을 일으켜 결국 실패로 끝나고 타나실리도 반란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한 이후 바얀 후트그가 등장한다. 극중 백안의 조카인 바얀 후투그가 기황후를 핍박하는 것으로 묘사됐지만 역사 기록에서 바얀 후투그는 황후가 된 후 앞으로 잘 나서지 않는 어진 성품을 가진 것으로...
‘기황후’ 38회 예고가 공개되면서 타나실리(백진희)가 사약을 받을 것이 알려진 가운데 타환(지창욱)과 승냥(하지원)이 타나실리와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타환의 멱살을 잡고 독기 가득한 눈으로 타환을 쏘아보는 타나실리와 그런 타나실리를 무심하게 바라보는 타환의 모습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냉담한 표정의 승냥에 반해 뭔가에...
내 천년대계가 고작 후궁년 하나 때문에 무너졌다"”고 한탄, 기승냥은 "그 천년대계를 건 마하황자는 타나실리의 친자가 아니다"고 밝혀 연철에게 완벽한 절망만을 남겼다.
이어진 처형장에서 연철은 기승냥을 향한 독한 저주의 말들로 유언을 대신했다. 연철은 기승냥 때문에 타환이 다시금 허수아비가 될 것이며 요직이 고려인으로 채워질...
내 천년대계가 고작 후궁년 하나 때문에 무너졌다"”고 한탄, 기승냥은 "그 천년대계를 건 마하황자는 타나실리의 친자가 아니다"고 밝혀 연철에게 완벽한 절망만을 남겼다.
이어진 처형장에서 연철은 기승냥을 향한 독한 저주의 말들로 유언을 대신했다. 연철은 기승냥 때문에 타환이 다시금 허수아비가 될 것이며 요직이 고려인으로 채워질...
기승냥이 타나실리 빈자리를 대신해 황후가 된다면 황궁을 고려인들로 채울 것이다. 원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철은 백안이 감은 줄에 목이 졸리며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기황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연철 전국환 죽음, 결국 죽는구나" "기황후 연철 전국환 죽음 너무 불쌍해"기황후 연철 전국환 죽음...
그 틈에 타나실리는 “역적의 딸인 기씨의 목을 당장 잘라라”고 말했다. 기승냥에게 부탁을 미리 받아뒀던 황태후(김서형 분)는 “황자의 친모를 죽일 순 없다. 차라리 냉궁으로 보내라”며 타나실리의 편을 들어주는 척 했다.
거사를 위해 냉궁으로 향하는 승냥을 본 타나실리는 “네 꼴이 아주 우습게 됐다”며 “어디 냉궁에서 고통을 맛봐라. 그 다음 처형하는 것도...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황자 마하가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아들이 아닌 왕유(주진모 분)와 승냥(하지원 분)의 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황실을 찾은 한 비구니는 황자 마하의 은밀한 신체 특징을 언급하며, 황자 마하가 타나실리의 아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방신우(이문식 분)는 황자 마하가 절벽에서 잃어버렸던 왕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