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종교단체의 조직과 운영은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돼야 하므로 각종 처분이 당연 무효라고 판단하려면 일반 단체의 결의 처분을 무효로 돌릴 만한 하자가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하자가 매우 중해야 한다”며 “정직 판결의 실체적‧절차적 하자가 무효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목사는 2019년 8월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 축복식을...
양선우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삶이 피어나기를, 여러분의 웃음이 피어나고 우리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그런 세상을 꿈꾸는 마음”이라며 “아직 우리나라에 혐오와 차별이 가득하지만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세상은 분명히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서울시청 앞에서는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등이 광장 사용불허...
3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는 공지문을 통해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열린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서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대신 서울시는 축제가 예정됐던 7월 1일에 광장 사용을 신고한 기독교 단체인 CTS문화재단의 ‘청소년 청년 회복콘서트’의 이용을 허가했다.
시에 따르면 퀴어축제조직위원회와...
22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측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조직위 측에 비영리법인 설립 불허가 처분 근거로 “퍼레이드 행사 중 운영 부스에서 성기를 묘사한 제품을 판매해 실정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통보했다.
서울시가 지적한 성기를 묘사한 제품은 2015년 서울퀴어축제에서 판매한 여성 성기 모양 쿠키와 풀빵 등이다. 형법...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문화공원에 걸려있던 오 후보의 현수막 3건을 훼손하고 이튿날에도 오 후보의 다른 현수막을 불태워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수막에는 '성 소수자 자유도시 선포', '동성결혼·차별금지·퀴어축제 전면지원' 등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피의자들을...
청와대는 이날 공개한 청원 답변에서 "지난 8월25일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3개의 광장 사용제한 기간을 10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의 결과를 알렸다"면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새롭고 안전한 방식으로 개편해 올해 퀴어축제를 온라인...
광주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이날 ‘광주, 무지개로 발光하다’란 주제로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ㆍ18 민주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오후 3시부터 참가 단위별로 깃발을 앞세우고 주변 도심을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펼친 가운데 기독교인 등으로 구성된 동성애반대연대도 비슷한 시각 맞불집회를 열었다.
퀴어문화축제 찬반 양측 간 직접적인 충돌은...
이에 광주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어떤 이유로든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허용돼서는 안 된다"며 "인권 도시 광주에서 평화로운 퀴어축제가 개최되길 염원한다"라고 강조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역시 "어떠한 존재도 찬반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다양한 모습을 부정하는 것은 성숙한...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 서울광장 부스행사와 퀴어 퍼레이드, 이태원 음악공연 등을 열고 20~23일에는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신사에서 퀴어영화제를 펼칠 예정이다.
18회째를 맞는 이번 퀴어축제의 슬로건은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이다. 올해 퀴어축제에는 성소수자뿐 아니라 동물보호단체, 청년아르바이트단체, 문화예술모임 등...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2015년 제16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2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성소수자 단체가 단독으로 여는 첫 행사다.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9월 서울광장에서 개막했으며 이날 퍼레이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퍼레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되며 1부 부스행사를 시작으로 2부...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2015년 제16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를 2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성소수자 단체가 단독으로 여는 첫 행사다. 퀴어문화축제는 지난 9월 서울광장에서 개막했으며 이날 퍼레이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퍼레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되며 1부 부스행사를 시작으로 2부...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반정우 부장판사)는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측이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 금지통고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퀴어문화축제가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됐고 조직위 측이 오랜 기간 퀴어퍼레이드를 계획한 만큼 행진을 금지하면 주최 측이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게된다고...
당초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국내외 동성애 지지 단체들의 축하, 각종 공연, 광장 이벤트, 댄스파티 등 축제 개막식을 9일 서울광장에서 성대하게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메르스 집단 감염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되자 조직위 측은 스태프 50명과 열혈 참가자 100명 정도만 참가하고 이를 유튜브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바꿔 개막식을 진행하기로...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구글이 ‘2014년 제15회 퀴어문화축제’의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는 퀴어문화축제는 한국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열리는 문화행사다.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는 6월7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