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우려를 쿠웨이트전으로 씻어내면서 황선홍호가 자신감을 획득한 것은 물론, 황 감독의 선수 운용 폭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좋은 출발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클린스만, 역대 최장기간 ‘무승 감독’ 타이틀 벗고 우려 불식할까
반면 최근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대해서는 우려가 이어지고...
구자철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미얀마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0분 그림 같은 헤딩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전반 34분 볼 경합을 벌이다 난다 죠와 충돌해 경고를 받았다. 구자철은 지난달 9일 열린 쿠웨이트전에서도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의 빈자리에 대체선수를 뽑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쿠웨이트전에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쿠웨이티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에 새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석현준(비토리아)이 라오스, 레바논에 이어 3경기 연속 원톱 선발 출전하고, 좌우 날개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남태희(레퀴야)가...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월 호주 아시안컵 당시 1차전 오만과 2차전 쿠웨이트전 선발 선수 명단을 무려 8명이나 바꿨고 지난달 동아시안컵에서도 1,2차전 선발 선수 명단을 8명 다르게 짰던 경험이 있다.
그는 5일 베이루트 공항에서 레바논 입국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컵과 동아시안컵 때 1,2차전 선발 선수 명단에 큰 변화를 줬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로 큰 폭은...
차두리는 쿠웨이트전 출전만으로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뽑히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아시안컵 16강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오른쪽 측면을 무너트리며 손흥민(23ㆍ레버쿠젠)에게 연결한 패스는 축구팬을 열광하게 했다.
아시안컵 준우승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려던 차두리에게 슈틸리케 감독은 마지막 선물을 줬다. 차두리는 슈틸리케 감독의 배려로...
남태희는 조별리그 2번째 경기 쿠웨이트전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우리가 우승을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우승 트로피만 갖고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승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성과는 잘 싸워준 모든...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이정협의 선취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경고를 남발하고 있다. 후반 12분 호주 진영에서 호주 선수와 심하게 충돌한 한교원이 경고를 받은데 이어 후반 15분엔 김창수가 과한 태클로 또다시 경고를 받았다. 한국팀은 이미 쿠웨이트전에서 차두리, 남태희, 장현수가 경고를 받았다. 더이상의 딱지는 곤란하다.
여기에 장현수, 차두리, 남태희 등은 쿠웨이트전에서 경고까지 받았다. 체력적인 부분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1,2차전에서 선수들이 고르게 출전했기 때문이다. 두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선수는 김진수, 장현수, 기성용, 박주호 등 4명 뿐이다.
한국은 2001년 이후 호주와의 역대전적에서 2승2무1패로 앞서 있지만, 지난 2009년 9월 친선경기를 3-1로 승리한 이후...
쿠웨이트전은 오만전과 비교해 다소 변화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게 된 셈이다. 한국은 쿠웨이트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2연승을 거두며 8강행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하지만 무승부 이하의 결과를 얻을 경우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개최국 호주와 치러야 하는 만큼 큰 부담을 안게 된다.
'아시안컵' '한국 쿠웨이트'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오후 4시 쿠웨이트와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만전과는 다른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이청용과 손흥민을 비롯해 구자철, 골키퍼 김진현, 김창수 등이 부상과 감기 기운으로 모두 결장한다.
대신 남태희, 김민우...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1일 인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준비중인 23세 이하 대표팀의 이광종 감독은 쿠웨이트전 승리에 대해 "이틀간의 짧은 기간을 감안하면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자평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앞서 유럽파 선수들을 둘러보기 위해 지난 3일 출국했던 최강희 감독은 7일 돌아와 "박주영이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해 큰 문제"라며 "대표팀 선발 여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박주영의 대표팀 합류 여부가 주목받았다.
◇쿠웨이트전 대표팀 명단(26명)
△골키퍼 = 정성룡(수원) 김영광(울산) 권순태(상주)
△수비수 = 박원재(전북) 조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