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보수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 역시 “다케시마는 북방영토(러시아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함께 반드시 반환을 실현해야 할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한국은 일본에 사과하고 (독도를) 반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마네현은 이날 오후 마쓰에시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기시다 총리는 이후에도 독도 뿐 아니라 러시아의 쿠릴 열도도 자국의 영토라 주장하며 촉각을 세웠다.
가미카와 장관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서도 “관계국과 정중한 논의를 이어가 확실히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등재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앞서 국방부는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쿠릴열도(일본명 지시마열도)와 함께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해 파문이 일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크게 질책하고 즉각 시정할 것을 지시하자 국방부는 해당 교재를 전량 회수했다.
이번 교재에는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197~198쪽)는 문구가 적혔습니다. 이는 곧바로 논란이 됐는데요. ‘대한민국 고유...
이어 “즉각 바로잡아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국방부는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할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를 기재했다가 논란이 일자 전량 회수키로 했다.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 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에서 밝힌 공식 입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고 독도에 대한 영토 분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2018년 아베 시절부터 이어져 온 “불법 점거” 또 명시위안부 관련 한국 재판부 판결에도 재차 불편함 드러내11년 만에 '러시아 분쟁' 쿠릴열도 “고유 영토” 명시하기도
일본 정부가 기시다 후미오 내각 들어 첫 외교청서를 발간했다. 이번에도 독도를 일본 소유라며 억지를 부린 일본은 11년 만에 러시아와 분쟁 중인 쿠릴 열도까지 본인들 소유라고 주장했다.
22일...
2차 대전 후 진행하던 평화조약 협상 중단하기로러ㆍ일, 남쿠릴열도 영유권 놓고 수십 년간 다퉈러, 최근 들어 쿠릴열도 주변 군사활동 강화
러시아가 쿠릴열도 영유권을 놓고 일본과 진행 중이던 평화조약 협상을 중단했다. 일본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를 가하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2차...
일본이 러시아와 계속 교섭해 온 것이 쿠릴열도 문제를 포함한 평화조약 교섭이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의 입장이나 고령이 된 쿠릴열도 주민 마음에 어떻게든 잘 보답하고 싶다는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지금의 상황을 감안할 때 평화조약 교섭 등의 전망을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아베 전 총리는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10m 넘는 쓰나미…건물 22만 채 전파ㆍ경제손실 328조원”
일본 열도 동쪽의 지시마(千島·쿠릴)해구와 일본해구(海溝)에서 규모 9 수준의 거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자가 최다 20만 명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정부 추계가 나왔다. 두 해구는 대형 지진의 진원지로 거론된다.
2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정부가 일본해구를 따라 규모 9.1의...
리우화칭이 1단계 목표로 제시한 제1도련선은 쿠릴 열도에서 시작해 일본, 대만, 필리핀, 말라카 해협을 잇는 중국 근해를 말한다. 한반도와 최근 미·중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도 제1도련선 내에 위치한다. 제2도련선은 오가사와라 제도, 괌, 사이판, 파푸아뉴기니 근해, 서태평양 연안 지대를 잇는 선을 지칭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름도...
러시아 쿠릴열도 인근 해역에서 25일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전했다.
이번 지진은 오전 11시 49분 19초(한국시간) 사할린주 관할인 오네코탄섬에서 동쪽으로 228㎞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산하 통합지질물리국은 지진의 규모가 7.3(진원 깊이 42㎞)이라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쿠릴열도 인근 해역에서...
아베 신조(安部晋三) 일본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의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쿠릴열도(북방 4개 섬) 문제를 논의했다. 쿠릴열도는 일본의 홋카이도(北海道) 동북 방면에 위치하는 열도이고 그 남쪽에 있는 4개 섬이 현재 러시아 통치하에 있으나 일본이 반환을 요구해 왔다. 1945년 8월 9일 당시...
문부과학성이 3월 확정 고시한 차기학습지도요령은 고교 역사총합(종합)과 지리총합, 공공, 지리탐구, 일본사탐구, 정치경제 등에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와 센카쿠 열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가르치도록 명시했다.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는 "다케시마와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가 우리나라 고유 영토라는 것, 우리나라의 영역을...
아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쿠릴열도 공동경제활동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도 포럼에 참석한다.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이 예정돼있지는 않지만, 지난 3월 국가부주석 취임 이후 첫 외교행사로 러시아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포럼에 참석해 엘비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 핵 문제 대응 방안과 북방영토(러시아명 쿠릴열도) 섬 반환 문제를 논의했다고 2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전날 아베 총리는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대통령궁)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 3시간에 걸친 정상회담을 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양국...
댜오위다오)열도에서 영유권 분쟁을 빚는 중국에 대해 느끼는 거리감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이전 조사보다 2.7% 포인트 감소하긴 했지만 80.5%나 됐다. 교도통신은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증가했지만, 이들에 대한 감정이 개선되는 것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쿠릴...
러시아는 현재 쿠릴열도의 4개 섬을 실효 지배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을 앞두고 “일본이 2개 섬만이 아닌 4개 섬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공동선언의 틀을 넘은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본은 쿠릴 4개 섬 반환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두 정상은 16일 도쿄로 이동해 2차 정상회담을 한다. 15일 논의한 경제협력 및 북방영토에서의 공동...
이번 여론조사에서 자민당을 지지하지 않는 비율은 30.4%에 그쳤다.
또 트럼프 당선자가 일본이 방위비를 더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한 것 관련, 방위비 부담을 더 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86%에 달했다. 또 분쟁을 벌어지고 있는 쿠릴 열도 개발과 관련, 러시아와 협력하는 것에 반대하는 응답율이 53.2%로 절반을 넘었다.
북방 영토란 러시아 측이 남 쿠릴열도라고도 부르는 일본 홋카이도 동쪽에 있는 4개의 섬을 말한다. 이 4개 섬에는 1945년 8월 15일까지 1만5000명 정도의 일본인들이 살고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옛소련이 참전해 북방 영토를 점령했다. 그때 일본인들이 일본 본토로 추방되다시피 도망 나온 것이다. 일본 정부는 줄곧 북방 영토는 일본 영토라고 주장해 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