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은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선율'의 리사이틀이 펼쳐지며, 10월5일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 명문 인디애나 대학교 음악대학(Jacobs School of Music) 피아노과 한국인 최초이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된 '한지호'와 2023년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한국인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32)이 프랑스에서 권위 있는 재즈 콩쿠르인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연주자상을 수상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47회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손모은을 개인 연주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999년 재즈 가수 나윤선 이후 이 대회에서 한국인 재즈 음악가가 수상한...
레이 첸은 대만계 호주 바이올리니스트로 2009년 20세의 나이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클래식 스타다. 그는 이달 26일 시그니엘 서울 76층 연회장에서 클래식 팬들과 만난다.
세계 최정상급의 연주자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사인회와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차이콥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준우승한 마크 부쉬코프가 협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꿨던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현악기의 고음 처리·팀파니의 잦은 사용·격렬한 음향 등 시벨리우스 음악의 바탕을 이루는 요소가 작품 곳곳에서 드러난다.
김선욱 지휘자는...
바딤 콜로덴코는 2013년 14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22년 임윤찬이 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할 당시 폐막식에서 축하 연주를 하기도 했다.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였던 리스트의 모습과 교향시 작곡가로의 면모가 동시에 녹아있는 작품이다. 치밀하게...
이어 2018년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K-클래식의 젊은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는 신창용 피아노연주자가 쇼팽의 '화려한 대 폴로네즈' 내림마장조(E♭) 작품번호 22(Op.22)를 선사한다.
2012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개막작인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주역을 맡아 세계 오페라계를 사로잡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을 비롯해 소프라노...
또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바딤 콜로덴코, 30여 년 간 파리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 중인 파스칼 모라게스, 차이콥스키 콩쿠르 준우승자인 마크 부쉬코프 등이 경기필과 협연한다. 바딤 콜로덴코, 파스칼 모라게스가 국내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마크 부쉬코프는 첫 내한공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볼 수 없던 협연자를 섭외한 데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박규희는 2012년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에이토르 빌라로부스, 구스타프 밀러의 곡 등 클래식 기타의 본질에 깊게 다가가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0일 열리는 ‘현대카드 Curated 91 따마(THAMA)’는 독창적 음악 세계로 R&B 씬의 부흥을...
조성진은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젊은 거장'으로, 국제무대에서 한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삼성 호암상 예술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다.
이 선대회장은 생전 문화와 예술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기업도 문화 발전에 관심을 두고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이 선대회장의 '문화...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지휘자로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 감독은 2006년 리즈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과에 입학해 콜린 메터스(Colin Metters)의 지도를 받았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대전시향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영국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인 마드리드...
KT&G재단의 문화예술 장학사업 중 대표 사례는 지난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임윤찬이다. 임군은 2017년부터 KT&G재단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정돼 3년간 지원받았다.
또 문화예술 장학생 전지율은 2022년 KT&G장학재단이 실시한 ‘발레 마스터 클래스’ 참가 이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 오디션 기회를 얻었고...
영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및 프리드리히 쿨라우 콩쿠르, 세베리노 가첼로니 등에서 우승한 조성현은 지난해 5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 레이블인 데카 레이블을 통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작업한 첫 솔로 앨범 '슈만, 라이네케, 슈베르트'를 발매하여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연주회 주제는 '가능성의 예술(ABLE ART)'이라는 뜻으로 장애가 결핍과...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조성진을 시작으로 임윤찬까지 이제는 한국인이 우승하지 않은 국제대회를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일각에서는 한국 대중가요(K팝)에 빗대 ‘K클래식’ 돌풍을 언급하며 한국도 어엿한 클래식 강국에 들어섰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는 ‘K-클래식’ 돌풍 비결을 담은 다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클래식의...
한국인 최초로 지휘자 윤한결(29)이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대강당에서 윤한결을 이 대회 우승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윤한결의 지휘는 카리스마 있고 준비가 철저히 돼 있으며 기술적으로도 훌륭했다"면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2006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며 관중상을 수상했고,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했다. 현재 캐나다 국립 맥길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김규연은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하며 최고 연주자상과 모차르트상을 동시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한국 성악가 김태한(22·바리톤)이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 중 최초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콘서트홀 보자르 아트 센터에서 폐막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1위에 올랐다.
벨기에 왕가가 주관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차이콥스키 콩쿠르와...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 성악가 김태한(22·바리톤)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새벽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진행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힌다.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2015년 한국인 최초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베를린필,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연주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연과 최고의 독주 무대를 펼쳐온 현대 국제 클래식 음악계의 젊은 거장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과의 전속 계약, 2021년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세계 초연자로 선정되는 등 세계...
2022 프랑스 롱티보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제17회 프랑스 아니마토 콩쿠르 우승자이자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인 피아니스트 이혁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연주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가로 성장한 이혁은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국내 리사이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1943년 창설된 롱티보 콩쿠르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1위에 오른 것은 2001년 임동혁(38) 이후 21년 만이다. 2012년에는 안종도(36)가 1위 없는 2위를 했다.
이혁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결선에 올랐다.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같은 해 12월 프랑스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