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앨리슨 코푸즈(미국)와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안나린 뒤로는 성유진이 11언더파 공동 12위, 임진희가 9언더파 공동 25위, 전지원이 8언더파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세계랭킹이 높은 김효주(12위)는 일찌감치 컷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이로써 LPGA 투어 2024시즌...
그러나 이미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리더보드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이날 대회 3연패를 노린 고진영(29·솔레어)은 이날 한 타를 줄여 앨리슨 코푸즈(미국),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등과 공동 8위(7언더파 281타)로 마쳤다. 김세영과 최혜진은 공동 17위(5언더파 283타), 전인지와 유해란은 공동 22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 2년 차 신인 앨리슨 코푸즈(25·미국)가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제78회 US여자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준우승은 4년 만에 미국 무대로 복귀한 한국의 신지애(35)가 차지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100만 달러) 4라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