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인 통산 세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한국오픈 우승 이후 11개월 만이다.
최종 라운드 이전까지 2타 차 선두로 나선 한승수는 거센 빗 속에서 고전했다. 특히 전반을 버디 하나, 보기 하나로 타수를 지켜낸 한승수는 후반 들어 10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기록했고, 11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코리안투어 프로 통산 8승을 거둔 베테랑 김비오(32)를 비롯해 제네시스포인트 2위 강경남(40)도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마쳤다.
올 시즌 상금 순위와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욘람' 정찬민(24)이 '400야드 장타'를 앞세워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 밖에 지난해 신인왕 배용준(23), 제네시스 포인트 4위 김동민(25) 등...
이번 우승은 그가 코리안투어 107번째 출전 만에 누린 첫 우승이다.
우승으로 김영수 프로는 상금 3억 원과 부상인 제네시스 GV80의 주인이 됐다. 이와 함께 내년에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더 CJ컵 등 3개 해외 투어 대회 출전 자격도 얻었다.
2008년 국가대표를 지낸 김영수 프로는 2007년 송암배, 익성배, 허정구배 등 주요...
KPGA 코리안투어에서 김주형이 상금 1위를 차지하며 벌었던 액수(7억5493만 원)와 거의 비슷하다.
이 대회 첫날 공동 15위, 2라운드 13위, 3라운드 9위로 순위를 조금씩 올린 김주형은 이날 8번 홀(파4)에서 약 4.5m 버디 퍼트를 넣었고 16∼17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는 등 타수를 줄였다.
17번 홀(파3) 약 2.5m 버디로 공동 선두까지 오른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김비오는 지난달 29일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4라운드 16번 홀(파4)에서 갤러리의 카메라 촬영음으로 티샷 실수를 했고,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날려 구설에 올랐다. 이 모습은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김비오는 이 홀에서 4.5m 파를 잡아내 세이브를 했고, 17번 홀(파3) 그린 밖에서 6m 버디를 추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17번홀(파3)에서 범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3년째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나원철은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지훈(32ㆍJDX멀티스포츠)이 5언더파 67타로 단독 4위, 베테랑 황인춘(44ㆍ휴스토니)은 4언더파 68타로 다른 8명과 함께 공동5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32ㆍ호반건설)은 2언더파 70타로 강력한 우승후보 이형준...
이승택은 이 대회에서 4위에 오른 것이 2015년 코리안투어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이다.
전날 공동 3위로 출발한 이승택은 이날 2∼8번 홀에서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신비람을 일으켰다. 9번홀 아쉽게 보기를 범한 이승택은 11 14번홀에서 다시 보기로 스코어를 까먹었으나 16번홀(파5)과 18번홀(파3)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챙기며 스코어를 만회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with 솔모로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2-5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컨트리클럽 퍼시먼, 체리 코스(파70·6652야드)▲사진=KPGA투어 민수용 포토
▲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올 시즌 마지막 대회 ※일몰로 인해 일부 선수들 경기 마치지 못해 순연
◇다음은 2라운드 8언더파 132타로...
12번홀(파3·174야드)에서 먼저 에이스를 잡아냈다. 부상으로‘LG 65인치 올레드 TV’를 받았다. 정지호는 홀인원 1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아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날 김준성이 이 홀에서 다시 홀인원을 뽑아내며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7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준성은 16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했다.
이 홀은 뉴질랜드의 킨로치를...
정지호는 14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69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8m 내리막 12번홀(파3·174야드)에서 에이스를 잡아내 ‘LG 65인치 올레드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홀인원이다.
이 홀은 뉴질랜드의 킨로치를 3번홀을 가져온 홀이다. 베어즈베스트 청라클럽은 잭...
-KPGA 코리안투어에서 장타자보다는 정확하게 치는 선수들이 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다. 코스 세팅이 장타자가 불리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떤가.
음..그런 의견들을 불식시키기 위해 장타자인 내가 잘 쳐야 할 것 같다. (웃음) 사실 장타만 친다고 골프가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장타 뒤에는 반드시 쇼트게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난주 우승한 김홍택 선수도 장타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것 같다.
-아버지를 스코어로 처음 이긴 건 언제인가.
중학교 1,2학년 정도다. 내가 71타 치고, 아버지는 73, 74타 정도 쳤다. 아버지가 아직도 블랙티에서 70대 중후반 치는 것 같다.
-지금은 어디로 가나.
일단 집에 가서 쉬고, 다음 주 대회 준비하겠다.
-코리안 투어 친구는.
“김건하, 문도엽, 김성근 등과 친하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루키’ 정한밀(26·삼육식품)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 1라운드에서 홀인원 행운을 얻었다.
정한밀은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703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6번홀(파3·167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로 사라지며 홀인원을 기록했다....
호텔도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72는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과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을 개최하는 골프장이다.
2위는 삼성그룹의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운원·54홀)으로 480억9400만 원을 획득했다.
3위는 348억2400만 원을 벌어들인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석호·45홀).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는...
어려운 16번(파3) 홀에서는 8m 파 퍼트가 기막히게 홀을 찾아 들어갔다. 17번(파4) 홀 버디를 추가하면서 7언더파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 코스에서 자신이 기록했던 최고의 스코어였다.
지난 201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시즌말에 열린 윈저클래식에서 첫승을 거둔 백주엽은 3년간 활동하다 지난 2015년 시즌은 병가를 냈다. 클럽을 완전히 놨다....
이상희는 내리막 파3인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2위로 2타차로 좁혀졌지만 18번홀(파4)에서 파를 잡아 여유있게 이겼다.
이로써 2010년에 프로에 데뷔한 이상희는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올렸다. 2011년 정규투어에 합류해 바로 NH농협오픈 우승한 이상희는 2012년 SBS 해피니스 광주은행 제55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데 이어 지난해 SK텔레콤...
그 해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9위에 올라 2014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지만 출전한 10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만 상금을 획득하며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2015년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하던 정지웅은 2016년 중국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PGA투어의 3부투어 격인 PGA투어 차이나에서 조건부 시드를 얻은 그는 참가하는 대회마다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3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호는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부문에서 15승을 올렸고,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부문에서는 7번째 우승이다.
최상호는 평소 “내가 걸어가고 있는 길과 들어올리는 트로피가 모두 역사가 될 것임을 알기에 언제나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맹동섭은 지난 2009년 SBS코리안투어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 연장전에서 우승한 이후 8년만에 두번째 우승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이날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맹동섭은 후반들어 10번홀(파4) 버디는 12번홀(파5) 보기로, 14번홀 버디는 15번홀 보기로 스코어 변동이 없었지만 우승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전날 17번홀(파3)에서...
시즌 평균 294.705야드의 드라이브거리를 기록한 김건하(24)가 KPGA 코리안투어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장타상을 수상했으며 SK텔레콤오픈 2라운드에서 허인회(29·JDX멀티스포츠)의 짜릿한 홀인원(8번홀, 파3)이 올해의 ‘베스트 샷’ 으로 선정됐다.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최연소로 PGA투어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