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는 검역, 감염병 신고, 역학조사 등으로 분절돼 있던 감염병 정보가 통합·연계된다.
질병관리청은 8일 이 같은 방향의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를 위기단계 ’경계‘ 유지 시까지 운영하고, ‘주의’ 단계 하향 이후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⑥공개적으로 역학조사를 시작하고 지원하라 ⑦문제를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라. 의외이고 주목되는 내용은 첫째 항목이다. 메르스 때문에 정작 중요하고 긴급한 다른 환자들이 우선순위에서 밀려 위험해지는 2차 피해를 막으라는 얘기였다.
코로나19가 나라를 휩쓴 지 2년을 넘었다. 변이를 거듭하면서 끊임없이 이어진 바이러스의 공격에 그동안 누적 확진자...
7일부터 전환된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정착을 위해 200명 규모의 역학조사 지원 인력 채용 예산을 25개 전 자치구에 지원한 것. 자기기입 시스템 문의, 입원요인 검토 등 상담 횟수가 증가한 보건소 업무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서다.
3일 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체계 전환에 맞춰 자치구 임시선별검사소 49개소에 신속항원검사 인력 95명 인건비를...
방역 인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대해서도 교사들은 여전히 관련 업무가 학교의 몫으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중학교 보건교사인 김지학 보건교육포럼 수석대표는 “자가진단키트 방식의 신속항원검사를 가정에서 실시하도록 한 조처도 학부모 부담이 커지는 데다 정확도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역학조사도 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데 보건교사는 이미 번아웃...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특성과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고려할 때 고위험군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방역·의료체계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정부는 확진자 급증에 따른 역학조사·재택치료 차질에 대비해 확진자가...
자기기입식 조사서는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기입하는 역학조사 방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의한 GPS 이용 자가격리앱 등 관리 체계를 폐지하고, 대응인력을 방역·재택치료 인력(비대면 진료 행정지원 등)으로 전환한다.
특히 복잡하게 운영되던 확진자 동거가족 격리제도를 대폭 간소화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기초 역학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도입하고, 조사항목도 단순화한다. 자기기입식 조사서는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기입하는 역학조사 방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의한 GPS...
닛케이는 “한국 정부는 코로나 대책에도 IT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며 “질병관리청과 경찰, 여신금융협회, 이동통신 3개사를 연결, 역학조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1일 걸렸던 감염자의 행동 이력 파악을 10분 이내에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닛케이는 “주민등록번호 개인정보 통합관리가 리스크도 있다”며 “번호가 유출되면 자산과 소득...
이 단장은 스마트시티 활용사례로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꼽으며 조사시간을 2일에서 10분으로 단축했다고 강조했다.
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은 바이오ㆍ헬스케어 협력 발표에서 "한국, 대만 모두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시행해 전 국민에게 의료혜택을 차별 없이 제공하고 있다"며 "양국의 여러 공통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TㆍTㆍI 체계 구축" 신속한 확진검사(test)와 철저한 역학조사(trace), 접촉자 격리(isolation)자영업자ㆍ보건계 제언도 전달..."맞춤형 지원체계 필요""공공의료 강화 위해 인력ㆍ인프라 확충 시급해"
방역 조치를 완화해야 한다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요구가 커진 가운데 디지털과 연계한 '추적검사격리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는...
역학조사 지원을 위해 기존 군 367명, 경찰 80명에 더해 12일부터 군·경 200명을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1.22)를 고려하면, 일일 신규 확진자는 8월 중순 2331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역학조사 현장의 인력난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폭염에 따른 의료인력의 체력 고갈도 문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와...
한편,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사전예약 첫날인 1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얀센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후 1시 기준 64만600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은 예약 가능 인원은 약 35만4000명 정도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은은 보건의료 전문기관인 진흥원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도움받아 EDCF 신규 중점협력국에 대한 보건의료 협력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인 지원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한국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단-역학조사-치료에 걸친 ‘개도국 맞춤형 감염병 대응모델’을 개발하는 등 개도국의 보건의료분야 수요 확대에...
20일 열린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인도는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인 유행을 이끌고 있는데 현재는 입국 전 PCR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입국 후 다시 검사하는 시스템으로 검역 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입국 시 조치 방안에 대해선 검토 중이다. 곧 강화 방안을...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개인안심번호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역학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개선했다”면서 “국민들께서는 개인안심번호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감염병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범부처 데이터 연계 기반 심층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질병관리청)은 과기정통부ㆍ국토부ㆍ질병관리청이 협력해 기구축한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과제로 부처 간 산재한 확진자 정보를 새롭게 연계해 역학조사 속도를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이밖에 AI 기반 전화금융사기 대응 플랫폼 개발(경찰대학), 지능형 구급수요 예측 플랫폼(강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도 “개인안심번호 도입을 통해 그동안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에 기반한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소득‧생활 지원, 학대예방 등 돌봄 안전망 강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마음건강 지원과 같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했다.
복지부‧질병청‧식약처는 백신‧치료제 도입‧적용 진행에 따라 '발견+예방(백신)+치료(치료제)'를 병행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계획을 합동으로 제시했다.
복지부는 검사 및 역학조사...
이를 위해 취약계층 소득‧생활 지원, 학대예방 등 돌봄 안전망 강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마음건강 지원과 같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했다.
복지부‧질병청‧식약처는 백신‧치료제 도입‧적용 진행에 따라 '발견+예방(백신)+치료(치료제)'를 병행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계획을 합동으로 제시했다.
복지부는 검사 및 역학조사...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역학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중보건의를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신속항원검사와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등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역학조사 – 진단검사 – 격리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