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MMA계는 표도르가 UFC와 계약하면 복귀전 상대는 베우둠이 아닌 케인 밸라스케스(33ㆍ미국)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헤비급 타이틀을 보유했던 벨라스케스는 베우둠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준 바 있다.
일부 언론은 표도르의 복귀전이 12월 열리는 린다 로우지(28ㆍ미국)와 미샤 테이트(28ㆍ미국)전, 조제 알도(29ㆍ브라질)와 코너 맥그리거(26ㆍ아일랜드)의...
이번 대회에서 케인 벨라스케스가 가진 왕좌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었으나 벨라스케스의 부상으로 헌트와의 왕좌 결정전을 치르게 된 베우둠. UFC 측은 만일 벨라스케스가 내년 3월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타이틀을 박탈할 예정이다.
베우둠은 경기 후 "강한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겨서 기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헌트는...
미국 매체 '폭스스포츠'는 데이나 화이트(45·미국) UFC 대표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이번 경기 승자는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스(32·미국)와 대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챔피언전은 제2의 고향인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챔피언전의 가장 큰 변수는 벨라스케스가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을 얼마나 극복했는지다. 그는 지난해 12월 왼쪽 어깨...
브라운과 바넷간의 대결은 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와 대결할 도전자를 가리는 과정이었던 만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경기의 승자는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도전자 결정전을 치르고 이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가 벨라스케즈와 싸우게 된다.
당초 브라운과 바넷간의 경기는 다양한 경험을 자랑하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바넷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우선 헤비급 4강급으로 꼽히는 그는 헤비급에 있을 경우 현 챔피언인 벨라스케스(31ㆍ미국)와 한판 승부를 벌일 수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벨라스케즈와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KA)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스파링도 함께 하는 가까운 동료다.
또 다른 이유는 거의 ‘지존’숭배를 받고 있는 라이트헤비급의 챔피언인 존 존슨를 누르고 일약 최고의 스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