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체결로 시장 개방이 이뤄지면서 주요 농산물 수입량이 증가했지만 수출도 늘었고, 전통적인 방식의 농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 이른바 'K푸드' 열풍도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변화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국내산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량 증가로 국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거나 끌어올리기 위한 유효한 전략으로 작용했다....
(천안)
△농업직불제 3.1조원 확대 개편
△2023년 K-Food+ 수출 역대 최고실적 경신
△농식품부, '쌀 등급기준' 강화 방안 1월부터 본격 시행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 공모
△설 명절,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확인은 필수
△설 명절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 이상 무
△우리 과일과 함께 이번 설 명절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농식품부, 식품·외식...
농식품부 관계자는 "K-농업 수출 200억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농식품뿐만 아니라 농기계 등 농식품 전후방 산업에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라며 "K-농업 수출은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역량을 갖춘 수출 주체를 육성하고, 한국산만의 차별화되는 품질 초격차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기자재, 스마트팜 등 농업 전후방산업은...
'돼지 유행성 설사병' 백신 'PED-X' 개발 국내외서 큰 효과…2019년 수출 1000만 달러 달성과감한 투자로 다양한 백신 개발…생산공정 자동화로 품질 유지 노력
"흔히 동물백신하면 반려동물 백신을 먼저 떠올릴 것 같은데요, 사실 백신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동물은 돼지입니다. 그 뒤를 이어 닭, 그리고 소 백신 시장이 있고 다음에 반려동물...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차로 40여 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하노이 남쪽 12㎞에 위치한 베트남농업과학원(VAAS). 이곳에는 우리기술로 만든 스마트팜이 설치돼 있다. 2021년 카자흐스탄에 이은 두 번째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사례다.
◇온실이지만 냉방에 '초점'…딸기 비롯해 참외·멜론 생산 도전
스마트팜은 첨단 시설과 기술을 결합해 고품질의...
베트남은 K-푸드의 주요 수출국이다.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20억 달러를 기록했고, 베트남으로는 8억8000만 달러가 수출됐다. 시장 규모로 따지면 중국(21억9000만 달러)과 일본(21억6000만 달러), 미국(16억3000만 달러)에 이어 4위 수출 시장이다.
수출 성장세도 무섭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013년 78억7000만 달러에서 2022년 119억6000만 달러로 연평균 4.3%의...
본지는 충남 부여에 있는 토마토 단일농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우듬지팜을 찾아 스마트팜 농업의 미래와 기술 수출의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 방울토마토에 스테비아 가공 '토망고'로 큰 성공
우듬지는 나무줄기에서 가장 꼭대기 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사명에는 최고의 스마트팜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우듬지팜은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
산업은 농업 분야 수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식량 자급률이 50%가 채 되지 않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종자 경쟁력 강화가 그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정부는 식량 안보의 주춧돌인 종자 산업을 키우고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말에 올라타 '케이시드(K-seed)'라는 칼을...
조 대표는 "처음 하동에 왔을 때는 서울에서 큰 사업하던 내가 여기 청년들보다 낫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며 "농업은 기피 업종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여기서 와서 보니 농작물을 생산하고 유통하고 수출까지 하는 청년들을 보게 됐고 제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가 하동에서 처음 시작한 것은 빵이었다. 이후 대롱치즈스틱을...
간척지를 활용한 100㏊(헥타르) 규모의 K-푸드+ 스마트팜 수출단지를 2024년부터 조성하고, 수출기업·농업인이 참여하는 수출거점으로 육성한다.
가공식품 수출은 경영안정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원료·원자재 운영자금 지원은 올해 4584억 원 규모로 금리 인하 적용 대상 우수 수출기업도 늘린다.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등 유망 신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FTA를 통해 농업은 세계 시장에서 교역이 크게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칠레 FTA가 발효되기 전인 2003년 18억5980만 달러였던 농식품 수출액은 2004년 20억8500만 달러로 처음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과 처음 FTA를 체결한 칠레의 경우 2004년 FTA 발효 직후 우리 농산물은 112만 달러를 수출했지만 지난해에는 1746만 달러를 수출하며...
농식품부는 식품 안전 등 검역당국의 권한을 보유하면서 농산물 무역 활성화를 위한 관련 규범의 투명성 및 절차 개선을 비롯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수출제한 조치 규제와 농생명공학 제품의 승인 절차 관련 투명성,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생산성 제고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도 주요 의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당한 검역주권...
농식품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발표원료 작물 전용 첨단농장·바이오 파운드리 시설 구축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농업과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도약"
정부가 농업의 미래 성장 열쇠로 꼽히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키우기 위해 로드맵을 내놨다. 2027년까지 산업 규모를 10조 원, 수출은 5조 원까지 늘리고 세계적...
글로벌 농업 협력 사업은 많은 성과를 나타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혁신 성공사례로 평가받는다. 전쟁이나 식량 위기, 곡물 가격 상승에 대비해 해외에 식량 도입기지를 구축하거나 곡물 유통망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특별 추진단(K-Food+)을 구성하고 장관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는 모습도 바람직하다. 케이푸드...
정 장관은 출범식에서 "농업도 충분히 수출전략 산업이 될 수 있다"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올해도 대내외 수출 여건이 쉽지 않지만 자신감을 갖고 수출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각오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장관은 수출 확대 추진본부장으로서 분기별 1회 이상, 실무 관계자들도 수시로 현장과 소통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현장...
또 2018년에는 전국단위 딸기 수출농가와 업체가 참여하는 딸기수출통합조직 농업회사법인 '케이베리(K-berry)'를 출범시킴으로써 고품질 딸기 수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0년부터는 딸기를 포도와 함께 1억 달러 이상 수출이 유망한 스타품목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해외시장 판매확대를 위해 딸기 주...
개최
△2022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쌀 조공법인 및 낙농축협 현장방문
16일(수)
△농식품부 장관 10:20 대한민국 식품대전(서울)
△농식품부 차관 10:00 '농촌 공동체 기반 서비스 활성화법' 공청회(국회)
△신선 농산물 선박 수출, 특수 저장고로 날개 달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2022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보통신(IT)과 무역, 외국어, 농식품 등을 전공한 청년들을 중소수출기업과 매칭해 기업엔 전문역량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식품수출 기업으로 코디네이터를 선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