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맥투자증권은 내년 1월까지 미국계 헤지펀드인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와의 이익금 반환 협상을 통해 파산에서 벗어날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한맥투자증권의 주문 실수로 462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금융위는 지난 1월 한맥투자증권의 부채가 자산을 311억원 초과해 부실금융기관 지정요건과 경영개선명령요건에 해당한다며 7월...
지난 20일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에서는 한맥투자증권과 이익금 반환 협상에 나섰다.
한맥투자증권 관계자들은 이날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의 국내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과 만난 자리에서 이익금 반환 문제를 논의했지만 캐시아 측에서는 이익금을 돌려주겠다는 확답은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강교진 한맥투자증권 부사장은 “캐시아에서 구체적인 이익금...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에서 한맥투자증권의 주문 실수로 인한 이익금 반환을 타진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국계 헤지펀드인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에서 금융감독원에 한맥투자증권 주문 실수와 관련한 이익금 반환 문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캐시아 캐피탈 파트너스는 이익금 반환의 근거, 금액과 대상을 검토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