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렉시트(Calexit)’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칼렉시트는 ‘캘리포니아(California)’와 ‘탈퇴(Exit)’를 합성한 말로, 미국 연방으로부터 캘리포니아 주의 분리 독립을 원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이다. 지난 1일 UC버클리는 학생 1500여 명이 트럼프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학교를 잠정적으로 폐쇄해야 할 정도였다. 캘리포니아 주는 대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리콘밸리가 소재한 캘리포니아에서는 미국 연방 탈퇴 움직임, 이른바 ‘칼렉시트(California와 Exit의 합성어)’ 캠페인까지 전개되고 있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의 초기 투자자인 셔빈 피셔버 등 실리콘밸리 인사들도 칼렉시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 주(州)에서는 미 연방에서 탈퇴하자는 이른바 ‘칼렉시트(Calexit)’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 직후 트위트를 비롯한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칼렉시트’태그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칼렉시트는 ‘캘리포니아(California)’와 ‘탈퇴(Exit)’를 합친 말이다. 유럽연합(EU) 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