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익스트림팀 소속 김미곤 대장이 해발 8586m 높이의 히말라야 칸첸중가 등정에 성공했다.
2014 한국칸첸중가 원정대에 따르면 김 대장은 마지막 캠프에서 출발한 지 13시간 15분 만인 18일 오전 8시 15분(현지시간) 셰르파 2명과 함께 칸첸중가 정상에 섰다.
히말라야의 가장 동쪽 네팔과 부탄(시킴)의 경계에 솟아 있는 칸첸중가는 히말라야...
히말라야 칸첸중가 등정에 성공한 박남수씨가 하산 도중 목숨을 잃었다.
22일 광주산악연맹에 따르면 박남수 대원은 히말라야 칸첸중가(8586m) 등정에 성공한 뒤 지난 21일 하산하는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등반대장이 정상 등정 후 하산하는 과정에서 예정된 시간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원정대원이 그를 찾으러 나섰다가 7900m...
엄홍길 대장은 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의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등정 인생에서 죽음의 고비를 맞았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엄홍길 대장은 "딱 한 번 진정으로 죽음을 절감하며 유서를 쓴 적이 있다"며 "칸첸중가에 세 번째로 도전하던 지난 2000년 봄 정상을 100여m 앞둔 상황에서 숨 쉴 기력조차 잃은 상태로 로프에만 의지한 채...
산악인 오은선(44) 씨의 등정 의혹이 일고 있는 히말라야 칸첸중가 꼭대기 부근에는 돌과 바위는 있다는 주장이 나타났다.
오은선 씨가 정상에서 찍었다는 사진에는 돌과 바위가 있지만 일부 산악인들은 정상에 돌이나 바위가 없다고 주장했다.
노르웨이 산악가 욘 강달이 2일 연합뉴스에 이메일로 보내온 사진에는 정상 부군에 많은 돌과 바위가 담겨 있다....
페마는 31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일 년 전부터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 얘기가 계속 있었는데 나를 포함해 세르파 누르부도 있었고 칸첸중가를 네 번이나 등정한 옹추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작년 5월6일 페마는 오씨와 함께 칸첸중가에 올랐던 세르파 3명 가운데 한명이다. '정상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페마는...
대한산악연맹이 오은선 씨의 칸첸중가 등정을 믿지 못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여성 산악인으로 처음 8천m 고봉 14좌를 모두 올랐다는 기록은 국제적 공인을 받기 어렵게 됐다.
오 씨는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봉우리 14개를 완등했다고 선언했으나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칸첸중가의 정상에 서지 않았다는 의혹이 일면서 곤욕을...
오은선(44) 씨는 26일 대한산악연맹이 자신의 칸첸중가 등정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힌데 대해 "그것은 그들의 의견일 뿐"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등정 사진은 이미 스페인 잡지와 인터뷰할 때도 정상 아래서 찍었다고 얘기를 해서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연맹은 이날 오 씨의 사진에 있는 바위 등 특수한 지형이...
26일 대한산악연맹이 오은선(44) 씨의 히말라야 칸첸중가 등정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적지 않은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
초미의 관심의 대상이 될 부분은 여성으로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오 씨의 기록이다.
오 씨의 칸첸중가 등정이 사실이 아니라면 여성 최초 완등 타이틀을 에두르네 파사반(37....
대한산악연맹이 오은선 씨의 칸첸중가 등정을 믿지 못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여성 산악인으로 처음 8000m 고봉 14좌를 모두 올랐다는 기록은 국제적 공인을 받기 어렵게 됐다.
이 회장은 "전날 오은선과 면담을 했는데 등정에 대한 믿음이 강직했다"며 "오은선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가슴이 매우 아프다"고 말했다.
오 씨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정상의 증거는 신만이 아는가'편을 통해 해외 언론과 국내외 전문 산악인들이 제기한 오은선 대장의 칸첸중가 등정 관련 의혹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다.
제작진은 오은선이 등반 성공의 유일한 증거로 제시한 2장의 정상 사진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셀파들의 엇갈리는 증언, 히말라야 등정을 기록하는 홀리 여사의 발언...
이번 ‘정상의 증거는 신(神)만이 아는가-오은선 칸첸중가 등정의 진실’편에 따르면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했지만 이후 해외 언론과 국내외 전문산악인들 사이에서 칸첸중가 등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등반 성공의 증거로 제시한 정상 사진에 대한 의혹, 오씨를 정상까지 동행했다는 세르파 3명의 증언이 엇갈리고 있는 점...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여성으로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오은선의 10번째 산, 칸첸중가 등정에 관한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4월 오은선 대장이 히말라야 14좌 중 마지막 봉우리인 안나푸르나를 등정할 당시 정부는 그녀의 행보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 언론과 국내외 전문 산악인들은 아직도...
오 대장은 이어 칸첸중가 등정 의혹을 해명하며 "칸첸중가 등정에 관해서는 엘리자베스 홀리 여사와 14좌를 처음으로 오른 라인홀트 메스너에게 모두 설명했고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 대장은 이야기 도중 작년 낭가파르밧 하산 과정에서 숨진 고미영 대장의 이야기가 나오자 "고미영과의 약속을 지켰다"면서 "환하게 웃는 사진을...
여성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사진)이 칸첸중가 등정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다.
오은선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안나푸르나에 오르면서 14좌 완등을 마친 상태지만 공식적으로 국제 공인을 받으려면 엘리자베스 홀리(Elizabeth Hawley·미국)와의 인터뷰가 남아 있다.
홀리 여사는 산악인들 사이에서 '히말라야 고산등정...
정상을 밟은 오 대장은 이날 캠프4로 내려와 휴식을 취한 뒤 28일 오후 베이스캠프(4200m)에 도착할 예정이다.
파사반과 일부 외국 언론은 지난해 5월 오 대장의 칸첸중가 등정 의혹을 제기해 오은선 대장이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자로 공인받으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