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대주주인 KDB칸서스밸류PEF는 2020년 PEF인 JC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상을 벌인 전례가 있다.
당시 KDB생명이 PEF 품에 안기는 것에 우려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았으나 구주 인수 2000억 원과 유상증자 1500억 원 등 세부 조건에 합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까지 체결했다. JC파트너스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JC파트너스와 지난 2020년 12월31일 체결했던 KDB생명 주식매매계약(SPA) 해제를 20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JC파트너스는 지난해 6월 금융당국 앞 KDB생명 대주주변경승인을 신청했으나, SPA상 거래종결 기한(올해 1월 31일)내에 대주주 변경 승인을 얻지 못했다.
또 지난 13일 금융위원회가 엠지손해보험(주)(MG손보)를 부실...
JC파트너스는 KDB생명 지분 약 93%를 2000억 원에 매입하고 3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5500억 원 규모다.
산은은 2010년 금호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당시 금호생명을 떠안았다. 산은은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6500억 원 규모의 PEF를 만들어 인수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투입한 돈을 더하면 8500억 원가량 된다....
대한항공은 인천 영종도 레저 시설 왕산마리나를 운영 중인 왕산레저개발도 매각한다.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왕산레저개발 매각을 위해 지난달 칸서스ㆍ미래에셋대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한항공 자회사 항공종합서비스가 운영 중인 공항버스 사업도 사모펀드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칼(KAL) 리무진’ 매각을 두고 사모펀드 운영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은 이르면 내년 초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계열사인 항공종합서비스가 보유한 칼 리무진은 공항버스 회사이다. 1992년부터 서울 주요 호텔과 김포ㆍ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신종...
산업은행은 2010년 3월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사모펀드(PEF)와 유한회사(SPC)를 만들어 옛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약 6500억 원에 인수했다. 산업은행은 2014부터 2016년까지 3차례에 걸쳐 KDB생명을 매각을 추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에 딜 종결의 관건은 이제 KDB생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인수...
JC파트너스는 지난 2월 KDB생명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해 매수실사 등을 완료했고 지난 22일 마감된 최종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KDB생명PEF(케이디비칸서스밸류PEF)는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입찰자의 적격성, 매각성사 가능성 등을 평가해 동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산은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해 투자자모집, SPA 협상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조만간 중견 사모펀드(PEF)인 JC파트너스를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JC파트너스는 KDB생명 지분 92.73%를 약 2000억 원에 산 뒤 3000억 원가량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종철 대표가 그릴 ‘성장 스토리’에 주목한다.
JC파트너스는 미국...
이렇다 보니 푸르덴셜생명 예비입찰에는 KB금융그룹과 국내 1~3위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했다.
산업은행과 시장과의 시각차도 문제다. 산업은행 그간 KDB생명에 투자한 금액 등을 고려해 6000억 원가량을 매각가로 기대하지만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는 2000억 원 수준을 제시하는 등 산은이 희망하는...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적정인수 후보군(숏리스트)에는 한화그룹, 하나금융,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PE(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이 포함됐다. 롯데손보 숏리스트에는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JKL파트너스와 대만 푸본금융그룹, 재무적 투자자(FI) 등 5곳이 올라있다.
숏리스트에 포함된 기업들은 6주간 실사를 거쳐 4월 초에 본입찰을 진행한다....
원은 칸서스KHB펀드에 재출자한 금액으로 금호고속 지분 일부를 확보한 상태다.
박 회장은 금호고속 인수자금을 마련하고자 금호터미널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 헤지펀드 등 투자자에게 판매하기로 했다. 총 1500억 원어치의 채권 중 700억 원을 헤지펀드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이, 나머지는 IBK투자증권, 케이스톤파트너스, 한국캐피탈, 플루토...
원은 칸서스KHB펀드에 재출자한 금액으로 금호고속 지분 일부를 확보한 상태다.
박 회장은 금호고속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호터미널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 헤지펀드 등 투자자에게 판매하기로 했다. 총 1500억 원어치의 채권 중 700억 원을 헤지펀드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이, 나머지는 IBK투자증권, 케이스톤파트너스, 한국캐피탈...
나머지 800억 원은 IBK투자증권, 케이스톤파트너스, 한국캐피탈, 플루토, 타임폴리오가 인수한다.
박 회장은 그동안 금호고속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고심해왔다. 금호터미널은 2012년 ‘IBK-케이스톤 기업재무안정 PEF’가 인수한 금호고속을 지난해 6월 사들였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금호터미널은 금호산업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금호고속을 PEF인 칸서스KHB에 3900억...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칸서스측도 최근 업계 보험통으로 꼽히는 나동민 전 NH농협생명 대표를 칸서스파트너스 대표로 영입하는 등 KDB생명 매각에 성사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안다"며 "다만 구주 매입과 유상증자 등으로 산업은행이 2010년 이후 KDB생명에 투자한 원금만 8500억원에 달해, 적어도 1조원 이상 매각 가격이 성사 돼야 하는 점은...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나 전 대표는 칸서스파트너스(PEF)의 공동 대표로 내정됐고 이 달 중 정식 출근한다. 이에 따라 그는 기존 김광연 대표와 함께 칸서스파트너스의 경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나 대표는 칸서스파트너스의 지분도 일부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설립 된 칸서스파트너스는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지난 2013년부터 매각 작업을 진행한 리딩투자증권은 그동안 키스톤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 동화홀딩스, 홍콩계 PE인 SC로위-유일PE 컨소시엄, 중국계 룽밍철강을 투자자로 유치한 옥터스인베스트먼트, AJ인베스트먼트 등이 인수를 추진했지만 인수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이 최대주주 승인을 불허해 번번이 실패했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주주 구성과...
당시 한국토지신탁의 기존 최대주주인 아이스텀 및 아이스텀레드PEF는 보유주식 7981만2167주(31.61%)를 소셜미디어99(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전신)와 칸서스파트너스의 컨소시엄인 이니티움PEF에 매각했다.
하지만 양 사 합작사인 이니티움PEF가 금융위원회 대주주 변경 승인 및 자금모집에 실패하면서 이들의 한토신 인수는 결국 불발에 그쳤다.
소송을 제기한...
결국 금호터미널이 지난 5월 26일 금호고속 지분 100%와 금호고속이 보유한 금호리조트 지분 48.8%를 더해 41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와 체결했다. 금호터미널은 6월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결합 승인이 떨어지자 다음 날 잔금 790억원을 납입해 거래를 완료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계약 당시 “모태 기업인 금호고속...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6일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IBK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금호고속 지분 100%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활용해 금호고속을 4150억원에 재인수한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이 보유하고 있던 금호리조트 지분 48.8% 역시 이번 계약에 포함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함께 인수하게 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계약금으로 500억원을...
KDB생명이 투자하기로 한 블라인드 PEF는 칸서스파트너스가 조성한다. 블라인드 PEF는 사전에 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자금을 조성한 후 투자처를 찾아 운용하는 펀드다. 블라인드 PEF의 규모는 1500억원 가량이다.
칸서스파트너스는 지난 2005년 말 법정관리 신청 상태에 있던 의료기기업체 메디슨을 인수한 뒤 6년 후 삼성전자에 높은 가격으로 되팔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