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시 대통령 측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히샴 칸딜 총리와 압델 파타 엘시시 국방장관 겸 군 최고사령관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계정에는 무르시 대통령과 칸딜 총리·엘시시 장관이 의자에 앉아 환하게 웃는 사진이 게재됐다고 포춘은 전했다.
그러나 이 사진이 언제 찍힌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집트에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등 다수의 야권 인사들은 무르시가 새 정부를 구성하지 않으면 총선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전망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야권은 무르시 대통령에게 히샴 칸딜 총리가 이끄는 내각을 대체할 새로운 거국 정부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무르시 대통령은 새로운 거국 정부 구성 요청을 거절했으나 총선 거부를 선언한 야권 지도자들에 대화를 제안한 상황이다.
히샴 칸딜 이집트 총리가 최근 불거진 정치적 혼란을 이유로 국제통화기금(IMF)에 48억 달러의 구제금융 지원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칸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재정적자 해소를 위한 일련의 세금인상 프로그램을 보류하게 되면서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난 해결을...
또 이스라엘군은 지난 14일 이후 팔레스타인에서 총 280발의 로켓포가 날라왔으며 전날에는 이스라엘인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날 헤샴 칸딜 이집트 총리가 가자지구를 방문하는 중에는 공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딜 총리는 이날 약 3시간 정도 가자지구에 머무를 예정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무르시 대통령과 헤샴 칸딜 총리와 만나 지원 조건을 논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집트 회담 뒤 “지원의 목적은 이집트의 안정을 도모하고 투자 촉진·일자리 창출·재정 부담의 감소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라가르드 IMF 총재의 이집트 방문이 양측의 오랜 논의가 사실상 합의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히샴 칸딜 이집트 총리가 다음달 2일(현지시간) 이집트 신임 내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칸딜 총리는 “내달 2일 최종 내각 구성을 마무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MENA)통신이 29일 전했다.
칸딜 총리는 “내각 인선을 위해 다양한 분야 40여명의 인물들을 면담했다”면서 “최종 발표 전에 논의가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신임 대통령이 헤샴 칸딜 관개장관을 새 총리로 지명했다고 관영 메나(MENA)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세르 알리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칸딜 신임 총리는 시민혁명 전후 어떤 정당에도 소속되지 않은 독립적 성향의 애국자”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임 총리 지명은 무르시가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한 달 만에 이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