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은 이와함께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그룹채팅방에서 나간 후 다시 초대받는 것을 거부할 수 있는 ‘채팅방 재초대 거부 기능’을 추가했다. 최근 지적된 ‘카톡지옥’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카톡이 이번에 선보인 비밀 채팅, 재초대 거부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먼저 지원되며 iOS 버전에서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카톡은 비밀 채팅...
'그룹 채팅방 재초대 거부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그룹 채팅방에서 나간 후 재초대 받는 것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한편 지난 3일 만취한 여성의 스마트폰을 전직 경찰관이 빼돌려 '카톡'을 엿본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카카오톡을 자신의 컴퓨터와 연동시킨 뒤 그녀가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몰래 열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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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이와함께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그룹대화방에 재초대를 받았을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함으로써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문제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6월 사이버 환경에서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사이버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공동 진행, ‘아름다운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