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추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눈에 띄는 장면은 유벤투스에게서 나왔다. 마르키시오가 아르투로 비달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감아찼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시아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결국 경기는 1-1무승부로 끝났고 유벤투스가 12년 만의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 후보 5명을 발표했다.
FIFA는 2014년 월드 일레븐 선정을 앞두고 가장 먼저 골키퍼 부문 후보를 발표하며, 독일의 노이어와 이탈리아의 부폰, 칠레의 브라보와 벨기에의 쿠르투아, 스페인의 카시야스를 최고 골키퍼 후보로 ㎡선정했다. 다른 포지션 후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5명의 후보 중 독일의 월드컵...
양 팀 골키퍼인 카시아스와 부폰은 두 팀의 대결에 화룡정점이었다. 카시아스는 놀라운 순간 스피드를 뽐내며 골문을 지켰고, 부폰도 스페인 토레스의 결정적 단독 찬스를 저지하는 등 철벽수비를 보여줬다.
이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경기는 역사의 하이라이트로 남겨졌다. 남은 경기를 눈여겨 봐야한다. 이 가운에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프랑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