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사 관계자는 "실제로 은행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대부분의 금융사들은 위험기반 자산에 따른 자본규제를 받고 있고, 카드사에도 위험기반 자본규제 도입을 금융당국에서 올해부터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PF 부실에 따라 가장 큰 손실이 예상되는 캐피털사에 대해서는 부실 위험이 방치되고 있는...
포인트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만 점까지 적립된다.
고령 인구 비중이 늘며 액티브 시니어의 카드 사용액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집계한 65세 이상의 카드이용 금액 증가율은 △2020년 15% △2021년 37% △2022년 62% △2023년 81%로 급증하며 타 연령대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시니어세대는 MZ세대보다 자산...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중 8개 전업 카드사의 순이익(IFRS 기준)은 1조499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4168억 원) 대비 5.8%(822억 원) 증가했다.
총수익과 총비용이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총수익은 14조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5억 원 늘었다. 카드 대출 수익이 1942억 원 늘었으며...
김 COO는 "신용카드 영역에서도 기존 신용카드사와의 적극적 협업 통해 자체 신용카드와 동일한 형태의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혁신금융, 제휴 통한 슈퍼앱 등의 형태로 외부 서비스 결합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컨퍼런스콜에 앞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314억...
김 의장은 “당정은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서 일반상품의 경우 신용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를 통해 금주 중 환불이 완료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피해기업에 대해선 5000억 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을 공급한다. 김 의장은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금융자금을 활용한 3000억 원의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고금리ㆍ연체율 급등에 마케팅비↓혜택 줄여 흑자냈지만 휴면카드↑
고금리와 연체율 급등으로 올해 허리띠를 졸라맸던 카드사들이 2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불황형 흑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비용절감으로 얻어낸 실적 개선인 만큼 하반기에도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을 지속할 것이란 데 힘이 실린다. 하지만 마케팅 비용을 대거...
이런 가운데 최근 신용카드사 결제 대행 PG사도 티몬 손절에 나섰다. 현재 티몬에서는 신용카드로 상품 구매가 아예 불가능하다. PG사가 대행해온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가 티몬에서 제공되지 않는 탓이다. 이에 티몬의 환불도 결제 취소가 아니라 계좌이체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PG사까지 티몬에서 빠져나오면서 티몬의 셀러 정산금 미지급 사태는 악화일로다. 현재...
네스프레소가 카드사와 손잡고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건 한국이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네스프레소 코리아와 손잡고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카드 출시와 함께 브랜드 콜라보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에 위치한...
제휴카드인 ‘현대카드 M3 T라이트2’로 갤럭시 Z 폴드6 · Z플립6를 할부 구매하면,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2년 간 최대 7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T 안심보상’으로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갤럭시 Z 폴드4 (512GB)를 기준으로 최대 80만 원(중고 보상 60만 원, 삼성특별보상 20만 원)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은...
보험사 관계자는 “과거 신용카드 모집인은 2만 명에 달했지만, 카드사들이 자체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현재 5000명 밑으로 감소했다”면서 “보험산업도 카드산업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만큼 보험설계사 역시 설 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고 했다.
설계사의 낮은 정착률은 보험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키우는 주원인이다. 설계사의 잦은 이직, 퇴직은...
비은행금융기관의 3분기 대출태도도 신용카드사를 제외하면 강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 대출태도지수(2분기→3분기)를 보면 △상호저축은행 -14→-11 △상호금융조합 -25→-27 △카드사 0→0 △생명보험사 -12→-8로 각각 집계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신용위험은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업권별 신용위험지수(2분기→3분기)는...
고객의 지불 결제 편의를 위해서라도 보험료 카드납부는 필연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카드사 관계자는 “보험사와 카드사가 수많은 과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양 업계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및 고객 확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며 “고객 확충과 만족도 향상, 카드사의 신용판매 증가 등으로 윈윈(win-win)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카드의 '위비 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30만 원 충족 시 전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계 카드사도 은행계 카드사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공항 라운지 제공 등 해외여행 관련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 기업계 카드사 관계자는 “환전 수수료 100% 혜택을 제공하려면...
부동산 PF 사업 비중이 낮은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사의 실적은 양호했던 반면, PF 비중이 높은 증권, 캐피탈, 부동산신탁, 저축은행의 실적이 크게 저하한 것이다.
저축은행과 부동산 신탁 업계는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리스크가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적자전환했다. 저축은행의 적자전환은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저축은행 순이익은 2022년...
생활·요식·교통 영역 이용 시에도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결제 금액의 최대 1.5%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된다. 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4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일 경우 1.0%가 적립되고, 80만 원 이상 120만 원 미만 시 1.2%, 120만 원 이상 시 1.5%를 쌓을 수 있다. 생활·요식·교통 영역에서의 적립 포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카카오T 이용 시 받은 포인트를...
올해 초 우리, 현대카드가 희망퇴직 실시했지만 타 카드사들은 희망퇴직 신청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우리카드도 퇴직금 규모를 전년보다 5개월 치 삭감하는 등 희망퇴직 조건을 축소했다.
실제 지난해 카드사의 희망퇴직자는 50명이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 일부 카드사의 과도한 성과급 지급으로 ‘돈 잔치’ 논란이 빚어지면서 희망퇴직금...
곽노경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실장은 “가계의 부채부담이 소비 둔화를 일으키고 자산건전성 저하가 지속된다면 신용카드사의 실적은 저하될 수밖에 없다”며 “카드론 등 대출성 상품의 경우도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건전성 저하를 고려하면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는 이미 0%대”라며 “해외의 경우 가맹점 수수료율이 평균 1.5%라는 점에서 한국도 금리 인상과 실적 감소 등 최근 시장 상황을 반영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카드사 전체 수익에서 가맹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세다.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업 카드사 7곳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까지 추가 보상도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인천에 거주하는 사용자들의 경우 회원가입 과정에 입력한 주소지 정보를 반영해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등 지자체 패스로 자동 전환된다. K-패스의 경우 이용건수 기준 최대 60회 이용건에 대한 환급이 진행되지만,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는 무제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