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역시 올해 1월 열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퀀텀닷 TV에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카드뮴 프리(카드뮴이 없는) 기술을 내재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LG와 달리 소니ㆍTCLㆍ하이센스 등 글로벌 가전기업들은 여전히 카드뮴을 사용한 퀀텀닷 TV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EU가 카드뮴이 함유된 퀀텀닷TV를 금지함에 따라 1~2년 후 이들 제조사들의...
퀀텀닷(양자점) TV에 대해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카드뮴 프리(카드뮴이 없는) 기술을 내재화했다"고 설명했다.
퀀텀닷 TV는 양자를 결정화해 증착시킨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 증착 과정에서 중금속인 카드뮴이 소량 사용된다. 이 때문에 유해성 논란이 있었다. TV 업계에서는 퀀텀닷 TV 대중화를 위해 카드뮴 대체물질 개발에 몰두하고...
그는 “LCD TV에 퀀텀닷 기술을 적용하면 좀 더 밝고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채를 재현할 수 있지만 백라이트가 반드시 필요한 한계가 있는 반면 올레드는 자체 발광하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없는 게 기술적인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퀀텀닷 기술을 구현하려면 전자기기에 사용이 금지된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사용이 불가피한데 아직 업계에서 대체...
글로벌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이 세계 및 국내 최초로 카드뮴 없는 양자점(퀀텀탓) 제조시설을 한국 천안공장에 설립한다.
다우케미칼은 천안 공장에 카드뮴 없는 양자점 제조시설 시공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조시설은 TV 및 기타 디스플레이 기기 수백만대 분량의 양자점을 만들 수 있으며, 본격 양산은 내년 상반기가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월 다우케미칼은...
다우케미칼 전자재료사업부는 영국 소재기업인 나노코(Nanoco)와 '카드뮴 없는 퀀텀닷(양자점)' 기술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스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다우케미칼은 디스플레이 소재용도로 나노코의 카드뮴 없는 퀀텀닷을 제조·마케팅·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독점권을 갖는다.
나노코는 다우케미칼이 판매하는 비카드뮴계 퀀텀닷의...